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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차 의과학대학교 일산 차병원(병원장 강중구)은 국내 비뇨기암 치료 분야의 대가인 송재만(사진) 교수가 명예원장으로 부임해 비뇨의학과에서 진료를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송 교수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의학 석·박사 과정을 취득했으며, 연세대원주 의료원장과 세브란스병원 원주 병원장을 역임했다. 대학비뇨기학회 명예회장과 수련이사, 대한비뇨종양학회 이사로 활동했으며, 전립선 치료 전도사로 불릴 만큼 전립선암 및 전립선 비대증, 배뇨곤란장애 치료 분야의 국내 최고 권위자다.
일산 차병원은 최근 전립선암 환자가 급격히 늘고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전립선 비대증 등의 노인성 질환자가 늘고 있는 가운데 송 명예원장의 부임을 통해 비뇨기 질환 분야의 진료 역량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송재만 명예원장은 “그동안의 모든 진료 경험과 노하우를 녹여 환자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강중구 병원장은 “비뇨기암 치료 분야 국내 최고 권위자인 송재만 교수의 합류로 암 진료 분야의 역량이 한층 더 강화됐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각 진료 분야의 권위자를 지속적으로 영입해 의료의 전문성을 높이고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산 차병원은 송 명예원장 부임을 비롯해 최근 췌담도 질환 치료 권위자 정재복 교수와 갑상선질환 치료 명의 장윤철 교수를 영입하는 등 적극적인 의료진 영입과 암 치료 분야 확장을 통해 경기 북부 지역의 대표 의료기관으로 성장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