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팜뉴스] 용인시의사회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15일까지 청소년을 대상으로 UCC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용인시의사회는 코로나19 유행으로 대면 접촉이 어려운 상황에서 청소년들에게 즐거움과 여유를 가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했다고 설명했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건강, 코로나19 등 의학분야 뿐 아니라 청소년들의 공통 관심사 등 자유로운 주제로 제작한 뒤 참가신청서 등의 구비서류를 작성해 동영상과 함께 용인시의사회 사무국 이메일(yma403@naver.com)로 동영상 파일이나 유튜브 URL을 기입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은 100만원, 금상은 2인 50만원, 은상은 3인 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된다.

용인시의사회는 2017년부터 제17대 김태형 회장의 주도로 장학 사업을 시작해 아직은 작은 규모지만 조금씩 늘리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용인시의사회 장학 사업은 기부금 전액이 수혜자에게 전달되며, 행정비나 사업비로 사용되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이동훈 용인시의사회장은 “장학 사업이 성적뿐 아니라 다양한 방면에서 재능을 가진 청소년들에게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다가 UCC 공모전을 기획했다”며 “이번 청소년 UCC 공모전은 장학 사업과 별도로 진행되며, 기존의 용인시의사회 장학 사업은 이어진다”고 전했다.

공모전 당선자 시상식은 2022년 용인시의사회 정기총회 때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