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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양진영, 이하 케이메디허브)은 26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혁신 백신 및 LNP(지질나노입자) 개발전략’을 주제로 ‘제2회 K-MEDI hub 리더스 포럼’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백신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을 모아 백신 개발 기술 및 현황을 공유해 의료 기술 개발의 클러스터로서의 역할을 하기 위한 제언을 듣는 기회가 됐다.
이날 포럼에는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구갑)도 참석해 리더스 포럼 행사를 축하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 19일 대구를 시작으로 전국 12개 권역을 돌며 ‘K-MEDI hub 리더스 포럼’을 개최 중이며, 26일에는 서울에서 ‘제2회 포럼’을 열어 의료산업 현안을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내 의료산업과 연계된 산·학·연·병·관 관계자가 다수 오프라인 및 온라인으로 참석해 분야별 지식공유 장을 마련했다.
올해부터 케이메디허브는 첨단 인프라를 활용한 백신 분야 기술 플랫폼 확보 및 산·학·연·병으로의 지원을 확대해 국내 백신 개발 역량을 강화하고자 준비 중이다.
포럼에는 이규선 본부장(한국생명공학연구원), 조사연 교수(중앙대학교)가 좌장을 맡고, 방은경 선임연구원(한국과학기술연구원)이 ‘mRNA 백신을 위한 지질나노입자 기술’, 성백린 단장(백신실용화기술사업단장 및 연세대 명예교수)이 ‘포스트 코로나 삼박자 게임체인저 백신 기술’, 한진관 원장(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장 및 포항공대 교수)이 ‘경북 백신산업 클러스터와 백신 사용화 기술 지원 플랫폼 구축 현황’, 김경진 대표(에스티팜)가 ‘신속한 xRNA 개발 전략: 현재와 미래’, 김숭현 선임연구원(케이메디허브)이 ‘코로나19 치료제 개발을 위한 의약화학의 역할’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가 주도 의료 클러스터의 책임감으로 ‘제2회 케이메디허브 리더스 포럼’ 주제는 코로나19 등에 대한 백신을 주제로 잡게 됐다”며 “올해 백신 및 지질 나노입자 개발 관련 지원을 강화하게 된 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