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한의약 육성․발전 위한 연구 활성화에 진력”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한의약 육성․발전 위한 연구 활성화에 진력”

한의협 김정곤 회장, 신년에도 ‘국민건강 증진에 최선’
기사입력 2012.12.26 10:20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아이팜뉴스=강종권 기자] 대한한의사협회는 26일 계사년 새해를 맞아 “2013년은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를 통해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동의보감의 발간 400주년이며, ‘유네스코 기념의 해’로 지정된 뜻깊은 해”이며 “2만여 한의사 일동은  새해에도 소외되고 어두운 사회 곳곳을 돌보는 의료봉사는 물론, 한의약과 관련된 각종 불합리한 법규와 제도를 개선하고, 한의약 육성․발전을 위한 정부의 연구와 투자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김정곤 회장 명의로 발표된 한의사협회 신년사에서 한의협은 “아직도 암암리에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무자격 한방시술을 완전히 뿌리 뽑음으로써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보다 더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했다.


김정곤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다사다난 했던 임진년이 저물고, 대망의 2013년 계사년 새해가 밝아오고 있으며, 지난 한해 한의약을 아껴 주시고,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지난 2012년에는 국민들의 과분한 사랑과 따뜻한 격려에 힘입어 한의약을 활용하여 국민건강증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성과를 거둘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지난 2월 서울북부지방법원에서 ‘무면허자의 뜸시술은 위법하다’는 정의로운 판결이 내려졌으며, 한의사협회에서는 각종 불법무면허의료행위의 폐해와 심각성을 국민들에게 적극 알리고, 나아가 불법 무면허자들에 의한 시술의 근절을 위하여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 했다.


김 회장은 지난 4월부터 한약재의 임의 가공․포장․판매를 뜻하는 자가규격제도가 전면폐지되어 정부의 엄격한 관리 속에 한약재의 유통․관리가 더욱 투명해짐으로써 국민여러분들께 보다 안전한 한약 및 한약재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지난 10월부터 ‘합병증 등 예방관리를 위한 진료 인정기준’에 한방부분이 포함되어 총 36개 질환에 대한 후유증상에 한의약을 통한 예방․치료가 산재보험의 적용을 받게 됨으로써 산업재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여러분들의 건강증진에 한의약이 큰 기여를 하게 되었다고 언급 했다.


또한 “지난 12월부터 한방의료기관에서도 기초생활수급자를 대상으로 근골격계질환과 신경기능계질환에 대한 ‘근로능력평가용 진단서’를 발급하게 되어 한방의료기관을 이용하시는 국민여러분들의 편의를 도모하게 되었으며, 향후 감각기능계질환을 비롯한 기타 질환에 대해서도 단계적으로 진단서 발급범위를 확대해 나가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 하겠다“고 발표 했다.


김 회장은 “2013년 새해부터는 건강보험 가입자(피부양자) 중 지원 신청자를 대상으로 임신 및 출산과 관련된 진료를 지원하는 제도인 ‘고운맘카드’의 적용이 한방의료기관으로 확대되어, 임산부들이 임신 중 건강과 산후 관리에 효과가 탁월한 한의약적 진료를 통하여 임산부와 태아의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을 증진할 수 있게 되었으며, 10년 가까이 답보상태에 머물러있던 ‘자동차보험 한방수가’ 개정안이 곧 고시를 앞두고 있어 국민여러분들의 한방 자동차보험 접근성도 개선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김 회장은 “2013년은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등재를 통해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인정 받은 동의보감의 발간 400주년이며, ‘유네스코 기념의 해’로 지정된 뜻깊은 해이기도 하며, 400년전 의성 허준선생이 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동의보감을 발간했듯이 한의사협회 2만여 한의사 일동은  새해에도 소외되고 어두운 사회 곳곳을 돌보는 의료봉사는 물론, 한의약과 관련된 각종 불합리한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한의약 육성․발전을 위한 정부의 연구와 투자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며, 아직도 암암리에 기승을 부리고 있는 불법 무자격 한방시술을 완전히 뿌리 뽑음으로써 국민건강증진과 삶의 질 향상에 보다 더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 했다.


또한, 한의약이 시대적․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국민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세계적으로 도약․발전하기 위한 역량을 강화하는데에도 총력을 기울여 나갈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통하여 우리 대한민국의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서 국가발전에 기여함은 물론 세계적인 명품 한의학이 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 하겠다은 의지를 밝혔다.


김 회장은 새해에는 국민들의 한의약에 대한 변함없는 지지와 성원을 요청 하면서 한의사협회와 함께 행복하고 건강한 한 해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