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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식약청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이 올해 실시된 국제공인시험기관 갱신평가에서 품질경영분야 등 전 항목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획득하여 생물의약품 국가검정 시스템의 신뢰성과 공정성을 국제적으로 공인 받았다고 밝혔다.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평가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ILAC)로부터 위임받은 한국인정기구(KOLAS)에서 시험분야의 전반적인 운영 및 신뢰도를 평가하여 기준 이상에 도달한 시험기관에만 국제공인시험기관의 자격을 부여하는 제도이다.
안전평가원은 ’09년, ‘12년 갱신하여 ’16년 말까지 12년 연속으로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공인받게 된다.
인정분야는 ▲피내용 건조 BCG백신 균량측정시험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및 풍진 생 바이러스 백신 역가시험 ▲ B형간염백신(유전자재조합) in vitro 역가시험 등 생물의약품 3개 제제, 4개 시험항목으로서 백신의 품질보증을 위한 국가검정시험 분야이다.
안전평가원은 국제 수준의 시험분석 능력 향상 등을 통하여 대내외적으로 신뢰 받는 안전하고 정확한 시험검사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백신의 품질 보증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안전평가원은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기반으로 WHO 위탁시험기관(TSA)으로 선정되어 홍역, 유행성이하선염 및 풍진 생 바이러스 백신 등의 역가에 대한 위탁시험을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