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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

"병원약사 자긍심갖고 국민건강 이바지 할터"
기사입력 2013.01.02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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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 한국병원약사회 이광섭 회장


새로운 희망과 기대 속에 계사년(癸巳年)의 첫 아침이 밝았습니다.


저는 한국병원약사회 제22대 회장으로 앞으로 2년간 회를 이끌어가야 할 책임을 짊어지게 되었습니다.


소통과 대화를 통해 회원의 마음을 읽고 함께 공감하는 든든한 수장이 되어, 병원약사들의 대표 직능단체로서 내실을 견고히 다지고, 자부심과 희망을 가질 수 있는 한국병원약사회를 만들어 나아고자 합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1981년 창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으며, 법인화 9주년에 이르기까지 전임 회장님들의 탁월한 리더십과 헌신으로 법인 체제가 안정화되었고 대외적인 위상도 한층 강화되었다고 자평합니다.


국제적으로는 일본과 중국 병원약사들과의 지속적인 교류를 유지하면서, 아시아뿐 아니라 미국과 유럽 지역에서 개최되는 학회 참석 등 국제교류의 범위를 더욱 확대하고, 한국 병원약사의 역량과 전문성을 국제적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열정과 노력에도 불구하고, 바깥으로는 의료기관 인증제 시행, 대한병원협회의 의약분업 개편 요구, 약가 일괄인하제도, 상비약 편의점 판매 등 최근 2년 동안 병원약사와 직간접적으로 관련된 많은 변화와 이슈가 제기되었고, 우리회도 관련 단체와의 입장 차이로 어려움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안으로도, 병원약사 인력기준 개정 보완, 약대 6년제 실무실습교육안 마련, 나날이 늘어나는 나홀로근무 중소병원 약국을 위한 제반 서비스 요구 등 슬기롭게 해결해 나가야 할 현안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이러한 숙제들을 풀기 위해 단순히 목소리를 높이기보다는 관련 보건의료단체들을 동반자로 하여 정관계의 문을 끈기 있게 두드리고, 회원 소통과 화합을 기초로 병원약사가 국가 보건의료체계에서 확실한 기여를 하고 있음을 보여주어야 할 것입니다.


2013년도에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내실을 더욱 견고히 하되, 개정된 법령에 따른 병원약사 인력 수급 문제와 약제수가 개선 사업은 실질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2013년부터 본격 실시되는 병원약국 실무실습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제반 여건 조성 및 제도적 장치를 마련해야 합니다.


재단법인 병원약학 교육연구원의 성공적 운영을 위해 각종 교육, 학술, 연구 활동도 좀 더 체계적으로, 보다 진일보한 내용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관심을 쏟고자 합니다.


궁극적으로는 보건의료환경의 변화와 도전에 유연하게 대처하면서 언제나 자긍심과 긍지를 가지고 국민건강을 증진시키는데 이바지하여 국민들에게 희망과 건강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평소 저희 병원약사들에게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보내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아무쪼록 새해에도 변함없는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립니다. 다시한번 계사년 새아침에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웃음을 기원하며, ‘뱀처럼 지혜로워라’라는 말이 있듯이 현명하고 지혜로움으로 뜻하시는 모든 일들이 만사형통(萬事亨通)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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