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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개발 인플루엔자 유전자 데이터베이스" 오픈

바이러스 유전자 정보공유, 국내 인플루엔자 연구 활성화
기사입력 2013.01.28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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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전병율)는 1월 28일부터 인플루엔자 관련 연구자들에게 “한국 인플루엔자 유전자 염기서열 및 항원 결정기 데이터베이스(Korea Influenza Sequence & Epitope Database)”를 공개하여 인플루엔자 유전자 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KISED에서는 인플루엔자 표본 감시사업을 통하여 확보한 국내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 2,398건, 미국 NCBI(National Center for Biological Institution)에서 수집한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유전자 148,636건 등 총 151,034건의 유전자 정보를 공개할 예정이다. KISED에서는 WHO 권장 백신주와의 유사성 분석과 인플루엔자 치료제 내성 분석이 가능하며, 인플루엔자 연구자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웹서비스 체계 및 사용자 도구를 개선하였다.


향후, KISED는 인플루엔자 유전자 정보 공유 및 활용을 통하여 국내 신종인플루엔자 유입의 조기 탐지 및 인플루엔자 연구 활성화를 위한 연구 자원을 확보하는데 이용될 것이며, 외국의 관련 기관에서도 적극 활용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질병관리본부는 국가차원의 인플루엔자 유전자 DB를 운영함으로써 공동 활용을 통한 인플루엔자 연구를 강화하고 신종인플루엔자 발생 시 신속한 유전자 정보를 제공하고자, 2008년부터 인플루엔자 유전자 정보 구축을 위한 사업을 진행하여 왔다.


2008년 인플루엔자 유전자 정보 데이터베이스인 ISED(Influenza Sequence & Epitope Database) 구축했고, 2009년 대유행 신종인플루엔자 A(H1N1) 바이러스 유전자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했으며, 2009년, 2010년 치료제 내성 유전자 정보가 추가되었다.


2011년 국가 차원의 공개 데이터베이스로 확대 운영하기 위하여 KISED로 변경되어, 2011년부터 신종인플루엔자 범부처 사업단 예산으로 일부 지원 받아 운영되고 있다.


“KISED“는 국가 차원에서 국내 유행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의 유전자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는 데이터베이스로서, 유전자 정보검색과 분석을 통하여 정보의 자원화 및 공유가 가능하며, 신·변종 인플루엔자 바이러스 탐색을 통하여 인플루엔자 진단제, 치료제 및 백신개발에 활용할 수 있는 연구 인프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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