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특허청, 발효화장품 관련 상표출원 크게 증가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특허청, 발효화장품 관련 상표출원 크게 증가

‘발효과학’이 뷰티업계의 새로운 트렌드 형성
기사입력 2013.03.12 11:34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아이팜뉴스=이동익기자] 최근들어 우리 음식문화의 지혜인 ‘발효식품’의 원리, 즉 ‘발효과학’이 뷰티업계의 새로운 트렌드를 형성하면서 관련 상표출원이 증가하고 있다.


특허청(청장 김호원)이 ‘발효화장품’을 나타내는 ‘발효, fermentation’ 등과 같은 단어와 결합한 상표출원을 분석한 결과, 2006년까지는 단 1건에 불과하였으나, 2007년~2009년(3년간) 29건, 2010년 11건, 2011년 20건, 2012년 29건, 2013년 2월까지 6건으로 출원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서, ‘발효화장품’이 뷰티 업계의 중심에 있음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발효화장품’ 상표의 흐름을 보면, 2010년까지는 ‘발효’, ‘효소발효’ 등 단순히 발효제품임을 나타내는 표장이 주로 출원되었으나, 2011년부터는 ‘홍삼 발효’, ‘발효 복분자’, ‘플라워 발효’, ‘석류 발효’ 등으로 화장품의 원료로 사용되던 과일, 꽃 등에 발효기술을 접목하는 경향으로 상표의 출원이 진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발효화장품은 일본·중국·동남아 등에 한류 뷰티로도 이어지고 있는데, 국내의 한 회사는 일본에 막걸리를 이용한 발효화장품을 출시하면서 대표적인 한류스타 ‘지우히메’(최지우)를 모델로 내세워 전방위적인 시장공략을 펼치고 있다.


특허청 상표2과 박은희 과장은 “발효화장품은 아름다움과 건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중요한 도구임과 더불어, 한류 뷰티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매개체가 될 수 있으며, 앞으로도 발효화장품의 상표출원은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