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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13년 복지부 추경 예산안 4,461억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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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복지부 추경 예산안 4,461억원 확정

경제활성화 중소․수출기업 지원 350억원 등
기사입력 2013.04.17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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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보건복지부의 2013년도 추가경정예산안이 총 4461억원으로 확정됐다.


16일 국무회의를 거쳐 확정된 '2013년도 복지부 추경예산안(정부안) 규모는 총 4461억원으로, △민생안정 3616억원 △일자리 495억원 △중소수출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활성화 350억원 등으로 구성됐다.


국회 의결 없이 정부가 자체 변경할 수 있는 기금사업 확대분(응급의료기금 40억원 증가)까지 포함할 경우 복지부 세출 확대 규모는 4501억원에 달한다.


이 같은 추경예산안과 기금계획변경안이 반영된 복지부의 금년도 총지출 규모는 41조5149억원(2012년 36조6928원 대비 13.1% 증가)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예산은 25조8492억원(2012년 22조1815억원 대비 16.5% 증가)이며, 기금은 15조6657억원(2012년14조5113억원 대비 8.0% 증가)이다.


한편 정부가 이날 기금운용계획 변경을 포함해 확정한 추경예산안 총 19조3000원 중 세입 결손 보전 12조원을 제외한 7조3000억원은 일자리 확충과 서민주거 지원과 같은 민생 안정에 우선 쓰이게 된다. 또 중소·수출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추경을 투입해 경제회복을 견인한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복지부의 금년도 추경예산안 주요내역을 보면 다음과 같다.


◆저소득․취약계층 보호를 통한 민생 안정 도모 : 3,616억원


△생계보호, 긴급복지, 의료지원 등 사회안전망 강화


(기초생활급여 등) 시설생계급여(9만명) 단가*를 현실화(78억원)하고, 의료급여 미지급금(2,031억원) 지원


* 시설생계급여 단가 인상 159.1→177.6천원(18.5천원 증)


한편, 자활사업 참여자 등의 교육 훈련을 위한 자활연수원건립 비용 추가 지원(75억원)


(긴급복지 등 강화) 위기 가구 발생에 대비해 긴급복지 지원기준을 완화*(520억원)하고, 정부양곡대금 단가인상 반영(91억원)


① 생계비 기준완화(최저생계비 120→150%) 및 지원기간연장(1.5→3회) : 489억원


② 금융재산기준 완화(300→500만원) : 31억원


(의료지원 강화) 중증질환 등으로 의료비 부담이 과다한 가구 발굴 지원*(300억원, 신규), 광역치매관리센터 대폭 확대(4→14개소, 98억원) 등


* 의료비 지원 290억원(5.8천명 500만원/1인) 및 운영비 등 10억원


△보건복지시설 안전 강화 및 기능보강


(취약계층 보호시설 등) 아동시설(36억원), 장애인복지시설(32억원), 노인요양시설(99억원) 등의 소방설비 설치 지원 및 기능보강


(지역거점병원 지원) 지방의료원이 지역거점 공공병원으로서 충분한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지원 강화(12개소, 104억원)


(어린이집 인프라 강화) 공공형 어린이집을 추가 지원(400개소, 43억원)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를 추가 확충(5개소, 50억원)


△효과적인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전달체계 강화


(사회복지 공무원 확충) 지자체 복지업무 부담 완화를 위해 ‘14년 충원 예정인 사회복지공무원(466명) 조기 충원(1개월, 8억원)


(사회복지통합관리망) 국정과제 제도개선의 효과적 추진 및 집행을 위해 사회복지통합관리망 인프라 추가 증설(50억원)


◆경기회복 및 생계 지원을 위한 일자리 추가 창출 : 495억원


△취약계층 보호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서비스 확충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지역사회서비스 수혜대상을 확대*하고 미취업 청년층 전문 일자리 추가 창출(5천개, 170억원)


* 이용자 24→26만명(2만명 증), 일자리 21→26천명(5천명 증)


(방과후 돌봄서비스) 아동복지교사 확충(2,700→3,500명), 특수목적형* 지역아동센터 확대(250→459개) 등 지원 강화(40억원)


* 장애․다문화․새터민 아동, 중고생 등의 아동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시설


(노인돌봄서비스) 수혜대상 확대를 통해 일자리 창출(117억원)


독거노인 보호를 위한 기본돌봄 확대(35억원: 수혜대상 28천명 증, 일자리 1,120명 증)


장기요양 등급외자에게 가사 등 종합돌봄 확대(82억원: 수혜대상 8천명 증, 일자리 2,667명 증)


△노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 일자리 추가 지원


(노인) 소득 지원, 사회참여 등을 위해 일자리 확대(1만명, 93억원)


* 사회공헌형 91백명(월 20만원), 시장진입형 5백명, 시장자립형 5백명


(장애인) 경증장애 행정도우미 일자리(1,600명), 중증장애 복지 일자리(1,100명), 시각장애인 안마사(300명) 등 확대(3천명, 75억원)


◆경제활성화를 위한 중소․수출기업 지원 및 지역경제 지원 : 350억원


(첨단의료복합단지 조성)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단지 조성을 조기에 정착시키기 위해 필요 장비비 지원 강화(250억원)


(글로벌 헬스케어 전문펀드) 국내 의료시스템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민관 공동 프로젝트 펀드 조성(100억원, 신규)


* 정부 20%(100억원) + 국내․외 투자자(정책금융공사, 투자자, 건설사 등) 80%(400억원)로 총 500억원 펀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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