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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국립재활원(원장 방문석) 재활연구소는 4월 25일, 안전행정부 국립재난안전연구원 (원장 여운광)과 ‘안전약자(장애인)의 안전확보 분야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국립연구원간의 상호협력 기반을 구축으로 하여, 안전약자(장애인)의 안전확보 분야의 협력을 활성화함으로써, 안전한 생활을 확보하기 위한 기술 및 정책개발 분야 발전을 위해 기관의 역량을 모으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로써 대표적인 재난약자인 장애인을 위한 ‘복지’와 ‘안전’의 만남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하며 다부처 협력 연구로써, 안전약자(장애인)의 안전확보를 위한 연구의 공동추진, 장애인의 생활 및 안전여건에 관한 연구정보의 수집 및 교환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방문석 국립재활원장은 “장애인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국가는 바로 국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국가임을 나타내는 바로미터이다.”라며 응급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장애인의 응급재난을 사전에 예방하고, 최적의 대응과 복구를 위한 연구개발을 중점적으로 협력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여운광 국립재난안전연구원장은 “이번 협약은 안전약자(장애인)를 위한 안전 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두 기관이 손을 잡았다는데 큰 의의가 있으며, 다양화·복잡화되고 있는 위험사회에 국민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기술과 정책 개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국민의 안전한 생활 확보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전문 분야의 연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국립재활원 재활연구소는 장애인의 일상생활 및 효과적인 재활치료를 지원하기 위한 연구를 집중적으로 수행하고,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은 재난약자 방재대책 실태조사, 재난 취약자를 위한 재난 안전 콘텐츠 개발 전략 수립등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연구를 계속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