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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식약처, 유전자분석 이용 불량식품 판별법 특허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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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유전자분석 이용 불량식품 판별법 특허등록

가공식품에 사용된 유사원료 74품목 판별법 개발
기사입력 2013.06.14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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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범정부 중점 추진과제 중 하나인 불량식품 근절을 위하여 지난 5월 ‘유전자분석을 이용한 불량식품 판별법’ 5건을 개발하여 특허 등록을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 등록된 불량식품 판별법은 ▲소고기분쇄육에 돼지고기 혼합 ▲햄버거용 돼지고기 패티에 닭고기 혼합 ▲인·홍삼분말 중 마분말 혼합 ▲한치채에 오징어 혼합 ▲도미회 중 역돔(틸라피아) 혼합한 경우 이를 구분하여 판별해낼 수 있다.


특히 이번 시험법은 식품원료에 존재하는 고유의 유전자정보를 이용한 유전자증폭법(PCR)으로 분석시간이 짧고, 민감도 및 정확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유전자증폭법(PCR, Polymerase Chain Reaction)은 유전자를 이용하여 종(種)을 판별하는 방법으로 유전자 추출, 유전자 증폭, 전기영동 확인 등의 절차를 통하여 가공식품 중 특정 원료의 함유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식약처는 이번에 특허등록된 불량식품 판별법에 대해서는 유관 검사기관 교육 등을 통하여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식품안전관리 업무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식약처는 현재까지 가공식품에 사용된 유사원료 74품목의 판별법을 개발하였다.


<가공식품 중 사용원료 판별 가능 목록(총 74품목)


△동물성 원료(41 품목)


소, 돼지, 닭, 오리, 타조, 칠면조, 양, 염소, 사슴, 말, 거위, 캥거루, 대구, 명태, 청대구, 오징어, 한치, 틸라피아, 연어, 송어, 잉어(향어), 붕어, 미꾸라지, 미꾸리, 꽁치, 가물치, 고등어, 다랑어, 새치, 게, 새우, 전복, 백합, 주꾸미, 낙지, 소라, 다금바리, 자바리, 능성어, 기름갈치꼬치, 흑갈치꼬치


△식물성 원료(33 품목)


녹차, 시금치, 클로렐라, 쌀, 밀, 메밀, 마늘, 양파, 무, 더덕, 도라지, 마, 인삼, 검정콩, 토마토, 땅콩, 참깨, 들깨, 올리브, 아몬드, 해바라기, 복숭아, 생강, 딸기, 고구마, 호박, 타피오카, 파 및 쪽파, 배추, 앵두, 당근, 포도, 태국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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