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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강종권 기자] 진영 보건복지부 장관과 홍준표 경남도지사, 최문순 강원도지사 등이 '진주의료원 국정조사' 증인으로 채택 됐다.
국회 공공의료 정상화를 위한 국정조사 특별위원회는 24일 오후 전체회의를 열고 내달 3일과 9일 이틀간 열릴 예정인 기관보고에 출석할 증인과 참고인 명단을 확정했다.
7월 3일 열릴 보건복지부 기관 보고에는 진영 장관을 비롯, 이영찬 차관, 전만복 기획조정실장, 최영현 보건의료정책실장, 권덕철 보건의료정책관, 양병국 공공보건정책관, 이동욱 건강보험정책국장, 임종규 건강정책국장 등이 증인으로 출석할 예정이다.
또한 7월 9일 열릴 경남도 기관 보고에는 홍준표 지사와 윤한홍 행정부지사, 허성곤 기획조정실장, 홍덕수 재정점검단장 등이 증인-참고인으로 출석이 채택됐다.
이번 국정조사는 진주의료원 폐업뿐 아니라 지방의료원의 시설과 인력, 조직, 경영, 재무 등 운영현황 전반에 대한 검토를 통한 공공의료체계 전반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모범사례로 강원도의 기관보고도 아울러 이루어 진다.
특히 강원도 기관보고에는 최문순 지사와 김정삼 행정부지사, 김성호 기획조정실장, 한명희 보건복지여성국장 등이 출석할 예정이다.
한편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에서는 홍준표 지사가 앞서 국정조사 증인 출석을 거부하는 뜻을 밝힌 것과 관련, 우려하는 의원들의 지적도 제기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