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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카나브플러스' 중남미 제약시장 진출 본격화

신흥 중남미제약시장 진출 확대로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기사입력 2013.07.24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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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강희종 기자] 보령제약이 개발한 국산 신약 고혈압치료제 '카나브정'이 중남미 신흥 시장인 멕시코와 브라질에 본격 진출, 주목을 모으고 있다.


브라질·멕시코 등이 중심이 되고 있는 중남미 시장은 세계 의약품 시장의 7% 규모인 63조원 규모로 연간 성장률이 12.3%의 고도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국내 제약사들의 목표로 하고 있는 주요 수출 시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신흥시장 이다.


보령제약은 복지부가 2010년 9월 허가한 국내 15번째 고혈압치료제 국산 신약인 ‘카나브정’의 복합제인 '카나브플러스정'이 지난 23일 현지에서 멕시코 ‘스텐달’사와 2,600만불 수출 계약이 성사 되었다고 밝혔다.


보령제약의 이같은 실적은 2011년 1월 체결된 ‘카나브정’의 수출계약 3천만불, 2012년 9월 브라질 1위 기업인 ‘아쉐’사와 체결한 4,100만불에 이은 성과로서 국산 신약으로는 처음으로 1억불 수출의 신기원을 열는 개가를 올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중남미 시장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 ‘카나브정’은 멕시코에서 금년 9월 정식 허가되어 판매될 예정이며, 이번에 추가로 수출계약을 체결한 복합제 ‘카나브플러스정’은 내년 9월경 허가를 받아 판매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현재 전세계 의약품 시장의 판도는 선진국 중심에서 BRICs(브라질, 러시아, 인도, 중국),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지역) 등 신흥 시장으로 옮겨가고 있으며, 이미 진입해 있는 다국적 제약사들에 비해 우수한 품질력과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국산의약품 진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점에서 정부간(G2G) 협력을 통해 인지도 제고, 국산의약품 우수성 홍보, 인허가 간소화 등 수출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시급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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