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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항궤양제 '놀텍', SCI급 'Expert Opinion'에 등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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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궤양제 '놀텍', SCI급 'Expert Opinion'에 등재

'PPI제제 한계점 극복, 야간산분비 억제효과 지속 입증
기사입력 2013.08.27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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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강희종 기자] 일양약품(사장 김동연)의 국산 신약 14호인 항궤양제 '놀텍'(성분명:일라프라졸) 임상시험 결과가 잇따라 국제 논문에 등재, 연구 성과가 더욱 빛나고 있다.


최근 영국 SCI급 논문 'Expert Opinion'에는 “The pharmacokinetics of ilaprazole for gastro-esophageal reflux treatment” 제목으로 경쟁 약물들과 약효를 비교한 일양약품 항궤양제 '놀텍'의 효능효과 및 특장점을 등재, 주목을 끌었다.


이 논문에 따르면 ‘놀텍’은 강력한 위산 분비 억제력으로 뛰어난 위내 pH상승 효과를 보이며, 위내 pH 지속성에서도 위산억제 효과를 보여 기존의 ‘위산분비억제제’(PPI제제)들의 단점인 ‘야간 산분비 억제실패’ (NAB)에 탁월한 치료 효능을 갖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것.


이 논문은 기존 개발된 PPI제제들의 경우 대부분 ‘위식도역류질환(Gastro-esophageal Reflux Disease)’ 환자들이 수면시 겪는 가슴쓰림, 역류증상, 수면장애 등 증상을 개선하지 못했으나, ‘놀텍’은 강력한 위내 pH 지속성으로 야간에도 편안히 잠들수 있다고 소개했다.


또한 PPI제제들이 간의 대사효소인 ‘CYP2C19’라는 효소에 의해 대사되나 ‘놀텍’은 비효소적으로 대부분 대사되고, 일부가 ‘CYP3A4’를 통해 서서히 대사돼 약물의 상호작용 발생이 낮아 병용 처방에서도 문제가 없다고 지적 했다.


특히 동양인은 ‘CYP2C19’유전형의 변이가 4배 가량 많으며(동양 20% vs 서양 5%), 이런 환자들이 ‘항혈소판제제’와 약물 병용시 갑작스런 약효감소로 ‘심근경색/허혈성심장질환’등을 일으키는데 놀텍은 이러한 변이형 유전자를 가진 환자가 복용해도 약물 상호작용이 낮다는 것이다.


이 논문은 ‘놀텍’(일라프라졸)이 “현재 PPIs 가 가지고 있는 한계점을 극복한 유일한 3세대 PPI 로 임상에서 나타난 향상된 약리학적 효능효과로 치료 환자의 야간 산분비 억제 실패(NAB)를 현저히 줄이게 될 것”이라고 결론 내렸다는 것.


일양약품측은 "‘놀텍’의 임상결과가 'Expert Opinion'논문과 같이 공신력 있는 국제 논문 과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게재 되면서 효능효과가 재입증 되고, 이를 통한 홍보효과도 긍정적으로 평가되고 있다"면서 "역류성 식도염에 대한 본격적인 처방이 이뤄지면서 소화성 궤양환자 처방이 확대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놀텍’은 미국 EU 중국 일본 등 세계 30여 개국에 물질특허를 등록해 지적재산권을 확보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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