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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고혈압진료 좋은 동네의원 4,928곳 인센티브 지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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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진료 좋은 동네의원 4,928곳 인센티브 지급

심평원, 진료평가결과 따라 지급
기사입력 2013.09.13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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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은 대표적 만성질환인 고혈압에 대한 2012년도 하반기 진료내역 평가결과와 인센티브 지급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해 하반기 고혈압을 진료한 전국 2만 507개의 의료기관 중 진료결과가 좋은(양호) 동네의원 5059곳의 명단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양호한 의원 중 4,928개의 기관에 54억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이번 인센티브는 고혈압 환자가 일차의료기관인 의원에서 적절한 진료와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원급 만성질환관리제’사업으로, 2012년 하반기 진료내역 고혈압 평가결과가 그 첫 번째 대상이다.


고혈압 평가는 2010년부터 실시했으며 이번 평가는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지난해 하반기 진료분 요양급여비용 외래 청구 명세서를 대상으로 분석했다.


평가에는 혈압약을 꾸준히 처방했는지를 평가하는 ‘처방일수율’, ‘처방지속군 비율’, 혈압약을 적정하게 사용하였는지 여부를 알기 위한 ‘동일성분군 중복처방률’, ‘권장되지 않는 병용투여율’ ‘이뇨제 병용 투여율’ 5개 지표가 사용됐다.


평가결과를 보면, 처방의 지속성을 평가하는 ‘처방일수율’과 ‘처방지속군 비율’은 전체 평균이 각각 89.6%, 83.1%로 ‘10년 이후 평가결과가 꾸준히 향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성분군 중복처방률’은 전체 0.59%, ‘권장되지 않는 병용요법 처방률’ 은 전체 2.24%로 전반적으로 낮아 처방이 적절하게 이루어 진 것으로 나타났으며, 권장지표인 ‘이뇨제 병용 투여율’도 88.81%로 높게 나타나 적절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의료 기관별 편차는 여전히 존재하고 있으며, 특히 ‘이뇨제 병용투여율’의 경우는 결과 값이 최소 0%에서 최대 100%까지 나타나고 있어 지표별 일정수준 이하의 하위기관에게는 맞춤형 안내문을 발송하여 의료기관의 질 향상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평가결과에 따른 인센티브 지급은 양호기관 5,059개 기관에서 평가기간 진료 월 모두를 청구하지 않은 곳 등은 제외했다. 기관 당 평균금액은 약 100만원이고 최소 10만원에서 최대 320만원이다.


심평원은 만성질환인 고혈압 뿐만 아니라 당뇨병을 포함한 평가 및 인센티브 지급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연말까지 평가결과에 따라 고혈압 2회, 당뇨병 1회의 인센티브를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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