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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 기자] 질병관리본부 후원으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사업 총괄 책임자 문화식 교수)가 오는 28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호텔에서 전국 자치단체 결핵담당자와 민간의료기관 결핵관리전담간호사, 의사 등 500여명을 대상으로 ‘2013년 민간·공공협력(PPM) 국가결핵관리사업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국가결핵관리 활동력 강화를 위한 민간·공공협력사업 추진현황 파악과 결핵관리전담간호사(결핵담당자)의 결핵환자관리 전문능력 강화 등의 내용을 담고 있으며, 특히 치료 비순응 결핵환자 관리 성과와 잠복결핵감염의 진단 및 치료 경험의 공유 등 의료기관과 자치단체 담당자, 결핵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사업의 문제점과 개선방향에 대해 논의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워크숍의 총괄 책임자인 가톨릭의대 문화식 교수는 “결핵환자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처방된 약제를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장기간(최소 6개월 이상) 복용해야하기 때문에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가 많다”며, “결핵이 완치될 때까지 보건소, 민간의료기관의 결핵관리전담 간호사 상담·복약지도를 철저히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