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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이영복 기자] 정부가 제네릭 의약품의 품질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
식약처는 의약품 안전관리를 위한 신규 사업으로 제네릭 의약품의 약효 등 품질을 중점 점검 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식약처는 이에 따라 제네릭 품질검사(생동시험 5품목-비교용출시험 10품목) 등에 5억원의 예산을 투입, 외주 검사로 진행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내년 1~2월중 제네릭 품질검사 대상을 정하는 등 가이드라인을 설정할 예정이며, 다소비 의약품 가운데서 대상이 정해질 것으로 예측 된다. 식약처측은 이 사업을 통해 제네릭 의약품에 대한 국민적 신뢰도를 높일 수 있고 더 나아가 국내 제약사의 품질 강화에도 도움이 될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아직 품목이 정하지는 않았으나 다소비 제네릭 가운데 품질검사에 무리가 없는 품목이 검증 대상으로 로 정해질 것이라는 지적이다.
식약처는 지난 9월 소비자단체와 함께 한미약품과 양지병원, 분석기관인 '바이오인프라'를 방문, 제네릭 의약품의 생산 부터 생동성시험 분석까지 전 과정을 살펴보고 제네릭의약품의 신뢰성 키우기에 나서고 있다. 이에 앞서 지난 4월 제네릭 의약품 바로알기 '믿을수 있는 제네릭의약품' 홍보책자를 배포하기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