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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중국 베이징을 방문, 장용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CFDA) 총국장 및 즈수핑 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AQSIQ) 총국장을 잇따라 만났다.
정 처장은 이번 중국 방문은 양국간 화장품 및 식·의약품 안전관리 현안을 논의하고 위해 정보 교류 등 상호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을 위해서 이다.
이번 회담은 양국의 새정부 출범과 함께 국가 식품안전관리의 컨트롤타워 기관으로 승격한 후 처음 열리는 고위급 회담으로 지난 6월 27일 중국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의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정 처장은 이번 방문기간 중 중국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과 양해각서를 체결한데 이어 중국에 진출해 있는 한국 기업체도 방문 했다.
이와 함께 현지에서 활동중인 우리나라 화장품과 식품 및 의약품과 의료기기 등 보건의료산업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 했다.
또한 중국의 국가식품약품감독관리국과는 △한국 식약처가 인정한 기능성화장품에 사용된 원료의 신원료 허가면제 △화장품 등 시험검사 성적서 상호인정 △의약품·의료기기 GMP 상호인정 △의료기기 허가심사 소요기간 단축 등의 의제를 협의 했다.국가질량감독검험검역총국과는 △식품 제조업체 상호 등록제 협력 및 현지 실사 확대 △양국 식품 공인검사기관 성적서 상호인정 △청도검사소의 중국내 검사업무 수행을 위한 인증 협조 등의 문제를 논의 했다.
정 처장은 이번 중국 방문을 통해 양국 보건의료산업의 안전 확보와 위해요인 차단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확대하고 정상 회담시 협의된 사항이 조속히 해결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