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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D-미래에셋생명, 암 예방 MOU |
이번 MOU에서 양사는 ▲암 예방 공동 캠페인 진행 ▲미래에셋생명의 금융 세미나 및 전문인력 상담 지원 ▲한국MSD의 전문 의학정보 제공 등의 교류를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국MSD는 대표적인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인 ‘가다실’ 을 국내에 공급하는 업체로, 미래에셋생명은 MOU를 통해 인유두종 바이러스로 인한 자궁경부암 등 다양한 질환에 대한 정확한 의학적 정보를 제공받고, 가입 고객들을 대상으로 암 예방에 대한 홍보에 앞장설 예정이다.
김재일 미래에셋생명 영업지원부문장은 “최근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에서는 올해 인유두종 바이러스 백신 접종 사업을 국가적 차원에서 확대하고 예방 접종에 대한 인식 수준을 높여야 한다고 권고할 정도로 인유두종 바이러스가 유발할 수 있는 자궁경부암 등의 질환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며 “미래에셋생명은 이번 MOU를 통해 자궁경부암 등 암에 관한 정확한 의학정보를 고객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MSD 성인백신사업부 임찬호 상무는 “자궁경부암은 전세계 15-44세 여성을 대상으로 발생하는 여성암 중 발병률 2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매년 약 4천명 내외의 자궁경부암 환자가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번 MOU를 통해 미래에셋생명과 자궁경부암을 비롯 암 예방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