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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지난해 10억9천만건의 처방전을 ‘의약품 안심서비스’(DUR)로 점검한 결과. 의약품 오·남용이나 병용금기 등 부작용이 발생할 우려가 있는 540만여건을 걸러내 처방을 변경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7일 이같은 결과를 발표 하고 앞으로 철저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의료기관의 DUR 참여를 독려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DUR은 국내의 모든 병·의원(한방분야 제외)과 약국을 대상으로 부적절한 의약품 사용을 예방하기 위해 처방·조제를 실시간으로 점검, 의사와 약사에게 안전성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이다.
이 DUR 시스템 서비스는 안전성 문제로 사용이 중지된 의약품에 대해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 서한 배포 1시간 이내에 전국 의사와 약사의 처방·조제 컴퓨터 화면에 이를 공지하고 이 약품을 DUR시스템에서 처방·조제할 수 없도록 하고 있다는 것이다.
심평원은 향후에도 국민들의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의료기관의 DUR 참여를 독려하며, 1일 최대 투여량 점검 등 의약품 안전성 정보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