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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동아에스티, ‘위기 극복’ 돌파구 마련 시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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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에스티, ‘위기 극복’ 돌파구 마련 시급하다

1분기 경영실적 부진, ETC 부진 탈출이 성장침체 해소 관건
기사입력 2014.05.13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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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동아에스티의 1분기 경영실적이 부진, 2분기 역시 밝은 전망이 보이지 않고 있어 여전히 기업 분할(지주사 전환) 이후에도 성장 침체가 이어지고 있어 하반기 이후 반등을 위한 돌파구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M증권이 분석한 보고서에 의하면 동아에스티의 1분기 경영실적은 매출액 부문에서 1,440억원으로 전년대비 -4.0%, 영업이익은 110억원으로 2.0%, 당기순이익은 75억원으로 -38.9%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나 여전히 부진의 늪에서 미적 거리고 있다는 것이다.


외형 부문에서는 지난해 지주사 전환 후유증을 감안해도 전문약 수출 등 주력 부문에서 성장 침체가 여전히 이어 졌으며, ‘모티리톤’ ‘플라비톨’을 제외한 대부분의 ETC 품목이 부진 했으나 주력 품목들의 매출 감소폭이 줄어들고 있어 마이너스 성장의 우려를 떨쳐내고 있다.


또한 수출부문에서도 ‘싸이클로세린’ ‘테리지돈’ 등의 부진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실현 했으나 2분기 이후는 회복될 것으로 전망 된다.


특히 수익 부문에서는 판매 확대로 인한 ‘규모 경제’의 효과 제한으로 큰 폭의 매출원가율 하락이 여의치 못했고, 인센티브 지급 등 판매관리비의 1회성 비용 집행 등으로 큰 폭의 개선을 보여주지 못해 전반적으로 부진한 것으로 분석 된다.


동아에스티의 1분기 실적에서 투영된 경영실적 부진은 전반적으로 외형신장 개선에 대한 시그널의 부재, 자체신약-도입신약 등의 부진에 대한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고, 가장 기대하는 ‘시벡스트로’(테드졸리드-슈퍼항생제)의 미 FDA 심사완료(6월 20일)와 4분기 허가 예상에도 불구하고 밸유에이션에 대한 부담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어 암운이 걷히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아울러 의료계의 마찰이 둔해지고 있으나 여전히 영업 활성화의 장애가 되고 있어 회복에는 다소 시간이 걸릴 것으로 우려되고 있어 동아에스티의 위기 극복을 통한 경영 정상화가 시급한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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