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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다국적 '톱10'↓-중소제약↑

5월 원외처방약 영업일수 짧아 전년대비 1.4% 감소 ‘선방’
기사입력 2014.06.18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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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지난 5월의 처방약 시장은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외처방약 조제 실적은 전체적으로 1.4% 감소 했으나 이는 전월보다 영업 일수가 2일 짧아 이를 환산 하면 일평균 실적이 전년대비 8.5% 상승한 수치로 성장률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유비스트 자료에 의하면 5월의 원외처방 조제액은 전체적으로 전년 동월대비 1.4% 감소한 7,626억원을 기록 했으나 이는 영업일수가 짧았던 점을 감안 하면 선방한 실적으로 분석 된다.


약효군 실적에서는 당뇨치료제가 6.1%, 고지혈증이 0.6% 증가한 반면 시장 규모가 큰 고혈압치료제가 -4.8%, 항생제가 -1.7%, 항궤양제가 -1.6%로 주춤하는 실적을 나타냈다.


시장점유율을 보면 국내 제약사들의 원외처방 실적은 5,415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1.0% 감소 했으며, 이 가운데 국내 ‘톱10’은 1,976억원으로 -7.4% 감소 했다.


국내 상위권이나 다국적 제약 ‘톱10’ 제약사들의 부진은 대형 품목들의 특허 만료로 제네릭 공세에 부딪쳐 성장이 주춤 거렸으나 반면 국내 중소-중견 제약사들은 제네릭으로 제품력을 보강, 3,440억원으로 3.1% 증가한 호조로 나타났다.


반면 다국적 제약사들은 2,211억원으로 전년 동월대비 -2.3%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는 등 전반적으로 제네릭의 강세가 두드러진 5월로 기록 되고 있다.


5월의 원외처방약 시장은 면밀히 보면 전체적으로7,626억원으로 -1.4% 감소 했으나 영업일수 -2일을 보정하면 8.5% 증가 하고, 처방량에서도 0.1% 증가로 이를 영업일수 보정시 10.1%로 호조를 보인 것으로 분석 됐다.


또한 국내 ‘톱10’은 전년대비 -7.4%를 기록하고 점유률에서도 1.7%p 낮아지는 부진을 보였으며, 다국적 ‘톱10’은 -3.2%로 점유률에서도 -0.4%p 떨어져 국내 ‘톱10’ 보다는 좀 나아진 모습을 나타냈으나 동반 부진의 양상 속에서 국내 중소-중견 제약사들의 제네릭 선전이 강하게 드렀났다는 분석이다.


약효군에서 고지혈증 치료제의 경우 ‘크레스토’(2013년 876억원)가 4월 73억원, 5월 63억원으로 제네릭 출시 이후 매출이 감소 추세를 보였으며, 제네릭 가운데는 ‘리비로우’(종근당가 4월 38억원, 5월에는 35억원을 기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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