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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OTC 약가 인상 시즌이 도래 했다. 7월부터 인기 OTC 품목들이 줄줄이 오른다. 이미 ‘활명수’(동화약품)이 인상되어 약국에 공급 되고 있는 가운데 베링거인겔하임도 내달 1일 부터 변비치료제 ‘둘코락스에스정’과 진해거담제 ‘뮤코펙트정’의 도매 공급가 인상을 통보 했다.
동화약품은 지난 이달부터 ‘가스활명수’를 14% 인상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고, 동아제약도 종합감기약 ‘판피린큐액’를 7월1일 부터 12.5% 인상한다.
베링거인겔하임도 7월1일 부터 변비치료제인 ‘둘코락스에스정’(20정×20개)’을 기존 7만4,560원→8만1,600원, ‘둘코락스에스정’ 500정 덕용 포장을 7만5,800원→8만2.900원으로 인상 한다.
또한 ‘둘코락스좌약’은 5개 단위가 1,480원→1,610원, ‘뮤코펙트정’ 10정은 1,968원→ 2,150원으로 도매공급가를 인상 한다.
‘둘코락스’의 경우 OTC에서 매출 비중이 큰 품목으로 지난 2012년 5월에 9% 인상한데 이어 2년만에 또다시 인상 했다는 것.
한편 제약사측은 “공급가 인상은 수년간의 물가인상률과 원자재 가격상승 등의 요인이 반영된 것”이라는 상투적인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