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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K, 향후 5년간 개도국에 백신가격 동결 제공

2024년까지 3억명 어린이 위해 8억 5천만 도즈 이상 공급
기사입력 2014.06.24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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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글락소스미스클라인(GSK)은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Alliance)의 지원이 종료된 개발도상국의 백신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향후 5년간 폐렴구균, 로타바이러스, 자궁경부암 예방 백신을 동결된 가격으로 지원해 개발도상국이 예방접종 프로그램에 필요한 자금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지난 2000년 설립된 이래, 최빈국 4억 4천만 명 어린이의 예방접종 기금을 마련해온 단체이다. GSK는 세계백신면역연합의 오랜 파트너로, 연합에 속한 국가들에게 최저 비용으로 백신을 제공했으며 이는 선진국의 1/10 가격으로 추정된다.


GSK 본사 그룹 회장인 앤드류 위티 경(Sir Andrew Witty)은 "세계백신면역연합이 설립된 이래 6백만 명의 생명을 구하는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고 성공적인 백신프로그램 역시 국가가 성장하는데 도움을 주었다"며 "경제성장으로 인해 세계백신면역연합의 지원이 종료된 개발도상국의 아이들이 국가예방접종 프로그램으로 질병으로부터 계속 보호를 받을 수 있도록 동결된 가격으로 백신을 제공할 것이다"고 말했다.


또한 "GSK는 여전히 연합의 지원이 필요한 국가의 어린이들을 위해 백신 접근성을 넓히고 백신 공급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세계백신면역연합을 적극 지원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세계백신면역연합은 오는 2020년까지 경제성장 중인 22개 국에 대한 지원을 종료할 예정이다. 이는 연합이 최빈국에 자원을 집중하고 해당 국가의 정부가 예방접종 프로그램의 책임감과 소유권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GSK는 연합의 지원이 종료된 국가들이 예방접종 프로그램을 위한 지원 자금 계획을 세워서 이러한 단계를 거칠 수 있도록 향후 5년 동안 최저 가격대를 유지하기로 한 첫 번째 기업이다.


세계백신면역연합 회장 세스 버클리박사(Dr. Seth Berkley)는 "세계백신면역연합의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장기적으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인 지원이 중요하다"며 "GSK는 경제 성장으로 더 이상 연합의 지원을 받을 수 없는 개발도상국을 위해 로타바이러스 백신, 폐렴구균 백신, 인유두종 백신 등을 저렴한 비용으로 장기간 공급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GSK는 개발도상국의 백신 접근성을 가속화 하기 위해 신플로릭스, 로타릭스, 서바릭스와 같은 백신을 저렴한 비용으로 가장 많이 공급해온 기업 중 하나로, 오는 2024년까지 개발도상국 3억 명의 어린이와 소녀들이 보호될 수 있도록 8억 5천만 도즈 이상의 백신을 제공할 예정이다. GSK는 한 해 동안 매일 2백만 도즈 이상의 백신을 생산하며 이 중 80%는 개발도상국에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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