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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야즈, 피임약 최초로 4개의 적응증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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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즈, 피임약 최초로 4개의 적응증 획득

피임효과-생리전불쾌장애-여드름치료-생리통치료 적응증 다양
기사입력 2014.07.04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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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바이엘 헬스케어가 3일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피임약 ‘야즈정’(성분명: 드로스피레논, 에티닐에스트라디올)의 생리통 치료의 적응증 획득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대한산부인과학회 김장흡 이사장(가톨릭의대)을 좌장으로, 일본 세인트 루크 국제병원의 미키오 모모에다 교수와 대한피임생식보건학회 회장인 김탁 교수(고려의대)가 각각 일본과 국내 생리통 치료 현황에 대해 발표했으며, 수도권 지역 산부인과 개원의 100여 명이 참석해 야즈의 생리통 치료 적응증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미키오 모모에다 교수는 일본 내에서 진행되었던 야즈의 생리통 치료에 대한 연구를 국내 의료진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임상 경험을 공유했다. 119명의 여성을 야즈와 위약군으로 무작위 배정하여 4주간 생리통지수 및 안전성을 평가한 연구에 따르면, 야즈 복용시 생리 중 하복부 요통, 두통 및 구토 증상의 중증도가 개선되었으며, 이러한 개선 효과는 복용 기간(13주기)동안 지속되었다.


모모에다 교수는 “야즈는 생리에 수반되는 국소적 통증 및 전신 증상 개선에 우수한 효과를 보였다”며 “또한 생리통은 생리전불쾌장애를 동반하는 경우가 많은데, 야즈는 생리전불쾌장애 증상의 개선에도 효과적이기 때문에 환자들의 치료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야즈는 한국보다 앞선 2010년에 일본에서 생리통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승인 받은 바 있다.


김탁 교수는 ‘국내 생리통 치료 현황’이라는 주제로 한국 여성의 생리통 유병율과 치료에 대한 태도, 생리통의 치료에 대한 임상진료지침에 대해 발표했다. 김교수는 “가임기 여성의 절반 가량이 생리통을 경험하고 있고, 이로 인해 일상생활에도 영향을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리통 치료에 대한 인식 부족으로 적절한 대처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며 생리통의 치료에 대한 인식 개선과 올바른 치료에 대한 필요성을 강조했다.


바이엘 헬스케어 전문의약품사업부 노상경 대표는 “야즈가 생리통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하여 경구피임약 최초로 4개의 적응증을 가지게 되었다”며 “이를 기념하는 한편, 국내외 의료진들과 함께 치료와 진료지침 등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이번 행사를 개최하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야즈가 그동안 생리통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어려움을 여성들의 증상을 개선시키는데 새로운 치료 방법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나아가 한국 여성들이 더 나은 삶을 영위하는데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야즈’는 지난 3월 피임 효과와 더불어 생리전불쾌장애 증상의 치료와 중등도 여드름 치료 적응증에 이어 ‘피임법으로 경구피임약을 사용하고자 하는 여성에서 생리통의 치료’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 승인 받은 바 있다.


‘야즈’는 미국 및 유럽 6개국의 8만 5천여 명의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시험을 통해 안전성 프로파일을 확인했으며, 생리통 치료 적응증으로는 한국과 일본에서 사용되고 있다. 치료를 원하는 여성은 가까운 산부인과를 찾아 상담 후 처방받아 복용하면 된다.


‘야즈’는 1일 1회 1정을 24일간 복용하고, 4일간 위약을 복용하는 방식으로 한 포장을 총 28일간 복용한다. 생리통 치료를 위한 복용 방법 역시 동일하며, 28일 후에는 새로운 포장을 복용하면 된다.


한편, 생리통은 여성들이 생리 주기동안 하복부 통증이나 요통, 유방통,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경험하는 것으로 일상생활을 유지하는 데에도 영향을 미처 삶의 질을 저해할 수 있다. 일차성(원발성) 생리통은 기질적인 원인이 없이 나타나는 현상으로 주로 초경 후 10대나 20대 초반의 젊은 여성에게서 흔희 나타나지만 40대까지 지속되는 경우도 있다. 이차성(속발성) 생리통은 자궁내막증이나 자궁근종과 같이 골반 내 기질적인 질환에 의해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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