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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8월의 의약품 통계 출하지수는 내수에서 108.2로 전년대비 3.5% 증가 했으며, 수출 출하지수도 123.0으로 전년대비 6.5%로 증가, 7월에 이어 2개월 연속 증가하는 호조세를 나타내 ‘제약경기’ 회복에 일말의 희망의 씨앗을 심고 있다.
8월의 의약품 판매액은 전년 동월대비 1.1% 증가한 9,792억원으로 3개월 연속 증가 했으며, 8월누적 실적은 8조26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8%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소매 판매 지수도 97.6으로 전년동기 대비 1.1% 증가한 수치를 기록, 3개월 연속 증가 했다.
또한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 지수는 127.7로 전년동월대비 5.9% 증가 했으며, 의약품 소비자 물가 지수는 지속적인 약가인하 영향으로 전년동월대비 0.1% 감소한 98.4를 기록 했다.
8월의 의약품 수출액은 1억3,262만불로 전년대비 23.1% 증가 하는 실적을 나타내 7월의 감소세에서 벗어 났으며, 8월 누적 실적으로는 11억858만불로 전년대비 18.3% 증가한 것으로 기록, 높은 성장을 실현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됐다.
최대 수출국인 일본에 대한 수출은 8월에 1,810만불로 전년동월대비 34.0% 증가 했으며, 중국 수출은 1,253만불로 전년대비 64.6% 급신장 했으나 베트남은 952만불로 -24.3%, 브라질은 863만불로 -16.4% 부진 했다.
지난 9월의 코스피 의약품 지수는 전월대비 7.4% 상승하여 시장수익률(-2.3%)을 2개월 연속 상회 했다.
의약품 통계 지수에서 나타난 제약경기는 내수 시장의 성장폭이 크지는 않지만 수출이 호조를 보이고 있어 전체적으로 지속적인 약가인하 리스크 속에서도 안정성장이 유지 될 전망이다.
특히 3분기 국내 제약사들의 영업이익이 5%정도 감소가 예상 되지만 4분기에는 기저 효과와 기술수출료 유입 등 전년동기 대비 14.8% 증가 할 것으로 보여 호전될 것으로 분석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