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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유나이티드제약의 개량 신약에 대한 매출 확대로 시장 경쟁력이 강화, 성장 가능성이 커지면서 부각되고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유나이티드제약에 대한 목표 주가를 기존 1만2,300원→1만4,000원으로 상향 조정 하고 투자 의견을 ‘단기 매수’로 유지한다고 7일 밝혔다.
유나이티드제약의 이같은 실적개선 기대는 개량신약들의 매출 비중 확대에 대한 기대로 제네릭과의 경쟁력에서 차별성을 평가한 것이다.
신한금융투자측은 “2010년 5월 용법-용량을 개선한 소염진통제 ‘클란자CR’이 개량신약으로 출시 이후 지난해 6월 항혈전제 ‘실로스탄CR’이 3호 개량신약으로 출시된 가운데 2010년 개량신약의 매출 비중이 1.1%→8.7%로 높아져 경쟁력이 강화되어 치열한 내수 시장에서 제네릭 보다는 차별성에서 우위를 갖추고 있어 개량신약의 가치가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신한금융투자는 3분기 실적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항혈전제 ‘실로스탄CR’ 등 순환기계 매출이 늘어 매출액 실적에서 전년동기 대비 16.3% 증가한 369억원에 달하고, 매출 확대로 영업이익도 64.7% 늘어난 4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예측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