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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심퍼니’ 류마티스관절염 신체기능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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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퍼니’ 류마티스관절염 신체기능 개선

한국얀센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글로벌 임상시험 결과 발표
기사입력 2014.10.1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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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얀센, 면역질환치료제 '심퍼니'

[아이팜뉴스] 한국얀센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심퍼니’(성분명 골리무맙)가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신체기능과 취업능력을 개선시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같은 내용은 최근 국제 류마티스 권위지인 ‘류마티즘 질환 회보’(Annals of the Rheumatic Disease)에 초록으로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는 대단위로 진행된 심퍼니 글로벌 3상 임상 시험 GO-BEFORE, GO-FORWARD, GO-AFTER에 참여한 다양한 치료 이력의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로부터 기인하였다. 3건의 임상 연구에서 ▲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 ▲MTX에 반응이 불충분한 환자 ▲TNF 알파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들이 심퍼니 50mg 혹은 100mg을 투여 받고 5년(256주)까지 추적 관찰하였으며, 총 1,526건의 환자 사례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신체기능 및 취업능력(Employability, 고용 가능성) 개선 여부를 확인 했다.


해당 연구에서 신체기능을 정상적 신체기능 여부를 측정하는 건강평가 설문 장애지수(health assessment questionnaire disability index, HAQ-DI)로 확인한 결과, 베이스라인에서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의 90.9%, MTX에 반응이 불충분한 환자의 87.6%, TNF 알파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의 92.3%가 장애(HAQ-DI 점수0.5점 초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 되었다.


이들 환자의 상당수가 심퍼니 투여 5년후 기존의 장애상태가 개선되어 정상적인 신체기능으로 회복(HAQ-DI 0.5이하) 되었다. 각 군에서 베이스라인에서 장애가 있던 환자들 중 신체기능 정상화 비율은 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군에서 46.8%로 가장 높았으며, MTX에 반응이 불충분한 환자군의 37.5%, TNF 알파억제제 치료경험이 있는 환자군의 27.5% 로 나타났다.


신체기능이 정상화된 환자는 심퍼니 치료 후 관해에 도달(DAS28-ESR 척도가2.6점 미만)한 환자군에서 더 높은 비율로 나타났다. 관해에 도달하였다 함은 일시적이건, 영속적이건 자타각적 증상이 감소한 상태를 의미하는데, 관해 상태 환자 중 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의 65.1%, MTX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의 54.4%, TNF알파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 53.1% 가 신체 기능을 정상 수준으로 회복했다.


해당 연구 결과에 의하면 심퍼니 투여 후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의 취업능력 또한 향상된 것으로 조사 되었다. 은퇴 연령이 아닌 65세 미만의 환자를 대상으로 고용 상태거나 직무를 수행할 수 있는 상태인가를 예/아니오 응답으로 조사한 결과, 베이스라인에서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의 9%, MTX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의 8.1%, TNF 알파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의 13.1% 가 직장을 구할 수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직장을 구할 수 없다고 답변한 환자들 가운데 각각 29.5%, 28.6%, 5.4%가 심퍼니 투여 5년 후에는 고용을 회복했다고 응답했다. 특히 과거 직장을 구할 수 없다고 답변하였으나 이후 관해 상태에 도달한 환자의 경우 MTX 치료 경험이 없는 환자의 73.3%, MTX에 불충분한 반응을 보이는 환자의 50%, TNF 알파억제제 치료 경험이 있는 환자의 50% 가 고용을 회복했다.


한국얀센 의학 학술부 조성자 전무는 “이번 연구 결과는 류마티스 관절염을 조기에 진단하여 심퍼니와 같은 생물학적 제제를 사용해 적극적으로 치료한다면, 질환의 증상 개선뿐 아니라 신체 기능과 더불어 일을 할 수 있는 능력을 회복해 삶의 질을 개선하는데 큰 도움이 됨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한편, 심퍼니는 중등도에서 중증의 활성 류마티스 관절염의 치료를 위해 개발된 약제로 국내에는 약 9만여명이 류마티스 관절염을 앓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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