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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제약경기 회복 '안정성장'궤도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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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경기 회복 '안정성장'궤도진입

내년 내수시장 3.3% 성장 예상, 약가인하 리스크 크게 없어
기사입력 2014.10.15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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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내년에는 의약품 내수 시장이 오랜 침체에서 벗어나 기지개를 펴면서 안정성장 체제로 전환될 전망이다. 담배값 인상으로 건강보험 재정기반이 더욱 안정화 되면서 2012년 ‘일괄약가인하’ 조치와 같은 참사(?)가 없을 것으로 보여 성장 모멘텀이 강화, 본격적인 성장동력이 가동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제약사들은 금년이 제약경기 회복의 새로운 출발점 이라면 내년은 부진을 떨치고 안정성장 궤도로 진입 하는 한해가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내년도 의약품 내수시장은 3.3%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 성장성은 그리 크지 않을 것이나 과거 2012년과 같은 대규모 약가인하 사태는 없을 것으로 보여 안정적인 성장이 가능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국내 제약산업의 안정성장 궤도 진입 기대는 잇따른 국산신약 개발의 성공으로 해외 시장에서 신약의 가치가 업그레이드 되고 있고 이에 따른 연구개발비 투자도 확대 되어 지금까지의 저성장의 그늘에서 벗어나 도약의 전환점을 모색하는 계기가 찾아와 자연스럽게 ‘위기→기회’로 제약 환경을 바꿀수 있는 시기가 도래하고 있는 것이다.


특히 내년에는 최근 잇따라 개발된 국산신약들의 성공으로 해외 진출의 기회가 확대 되고 내년도 의약품 수출도 금년대비 11.0% 증가한 19억2천만불 규모를 기록할수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어 전반적으로 ‘제약경기’가 회복되는 전기를 맞이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 함께 미국에서 시판에 들어가는 항생제 ‘시벡스트로’ 등 주요 국산신약-개량신약들의 매출 규모도 내년 4,900만불에서 2017년에는 1억8천만불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 본격적인 미국등 선진국 시장에 진출하는 교두보를 확보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 된다.


또한 10년만에 인상되는 담배값 인상은 건강증진부담금의 증가로 건강보험 재정에 큰 도움을 가져와 내년도 건강보험 재정의 잉여금이 2조5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보여 제약산업 성장에 지원군이 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이에 증권가도 연일 내년도 제약업종 성장 가능성을 분석, 예측 하면서 투자의견을 제시 하고 있으며, ‘비중 확대’를 유지 하면서 종근당, 메디톡스 등 일부 종목을 토픽으로 제시하고 있어 내년은 국내 제약산업이 기나긴 동면에서 깨어 나는 중요한 한해가 될 것으로 전망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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