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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제약, 미국시장 상륙 현실 된다

에소메졸-시벡스트로 이어 내년 유데나필 등 FDA 계속 노크
기사입력 2014.10.17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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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국내 제약사들의 미국 상륙작전이 개시 된다. 지난해 특허장벽을 뚫고 미국에 진출한 ‘에소메졸’에 이어 지난 6월 ‘시벡스트로’의 FDA 승인이 신호탄이 되어 내년부터 FDA를 통한 미국 현지시장 진출을 가속화 함으로써 본격적인 '선진제약' 시장 상륙작전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국내 상위권 제약사들의 ‘미국=선진제약 시장’ 진출의 등식이 이제는 꿈에서 현실로 다가서고 있다. 세계 최대 시장인 미국 시장 진출은 선진제약으로 가는 중요한 길목으로 이 길만 제대로 돌파하면 글로벌 경쟁시대 속에서 국내 제약사들의 입지가 업그레이드 되면서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할수 있을 것으로 예측 된다.


이제 국내 의약품 시장은 성장에 한계를 드러 내면서 정부의 약가 리스크 정책을 회피할 수 있는 해외 시장 진출로 돌파구 마련에 나서 그동안 어려운 환경 속에서 투자기반을 확충해온 신약개발의 성과를 미국 FDA 승인 과정을 거치면서 선진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 확보에 나서고 있다.


그동안 국내 제약사들의 해외 시장 목표는 베트남 등 동남아→일본→중국→인도→중남미→중동에 초점이 맞춰 졌으나 이제는 서서히 미국-유럽 등  선진국으로 방향을 돌려 세계 최대 시장을 향한 대회전에 돌입, 단계적인 진출 방안을 모색 하면서 성장의 모멘텀을 구축 하는데 전력투구 하고 있다.


지난해 ‘에소메졸’(한미약품)의 미국 시장 진출은 국내 제약사들이 특허 장벽을 뛰어 넘은 중요한 사례로 그동안 주춤 했던 선진국 진출에 탄력을 부여하는 계기가 되고 있으며, 현지 마케팅의 적응 미흡으로 실적에서 일시적으로 차질을 가져 왔지만 현지 유통을 위한 마케팅 과정에 새로운 질서와 환경 적응이 정착 되면 향후 미국 시장 진출이 꿈만이 아닌 현실로 작용, 잇따라 시장 진입이 봇물처럼 시도될 가능성이 점증되고 있다.


제약업계는 그동안 높게만 보이던 미국 시장의 진출 문호가 지난해 부터 서서히 열릴 가능성을 시험, 험난한 여정을 시작 했지만 국내 상위권과 바이오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능력이 이제는 다국적 제약사들도 인정할 정도로 크게 향상, 레벨업 되어 내수 시장의 한계를 극복 할수 있는 환경 조성에 나서 이제 서광이 비치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앞으로 문제는 신약개발의 가치를 극대화 할수 있는 해외 임상에 투자되는 재원 마련에 초점이 맞춰지고 있으며, 이 난제가 정책적으로 해결이 가능 해지면 신약개발의 선진국인 미국과 개발도상국인 중국-인도 등을 겨냥한 두 마리 토끼 사냥이 본격화 할 것으로 전망 된다.


국내 제약사들의 미국 시장 진출은 내년부터 더욱 가시화 하면서 FDA 장벽을 뛰어 넘어 세계 시장을 향한 대장정이 현실로 다가 오면서 생존을 건 신약투쟁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나갈 것으로 예측 된다.


미국 시장에서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 매출 실적은 현재 상륙에만 의미만 두는 미미한 가운데 내년도에는 5천만불에서 2017년에는 1억8천만불로 서서히 증가 하면서 '국산신약'이나 '개량신약'의 존재를 확인 시킬수 있는 기회가 더욱   확대될 것으로 전망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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