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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증시가 최근 달러 강세와 외국인 주식 순매도로 부진한 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유옫 제약주들은 꾸준히 상승, ‘호조’를 보이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유가증권 시장에서 제약업종지수는 10월들어 4.43% 상승 했으나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는 4.11% 하락, 상반된 지수를 나타 냈으며, 제약업종 지수는 이날 장중 연중 최고치를 경신 하는 기염을 토했다.
증시는 제약업종 전반에 걸쳐 상승세 속에 제약업종의 시가총액 상위 10개 제약사 가운데 한미약품과 동아ST를 제외한 8개사의 주가가 10월 들어 일제히 상승 했다.
특히 부광약품의 경우 10월에만 11.79% 오르며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보였으며, 녹십자도 8.95%, LG생명과학도 7.32%의 주가가 상승 했다.
아울러 중견 제약사의 주가도 대부분 상승, 제약주 상승에 힘을 보탰으며, 환인제약은 18.14% 상승했고, 삼진제약은 14.75%, 제일약품도 11.74%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에서 제약업종이 호조를 보이는 것은 해외수출 증가와 계절적 요인으로 백신 판매 증가가 실적 개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며, 약가인하에 대한 시장의 우려가 이미 반영 되어 인하 요인이 사라진 것도 작용 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