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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한의협, “추나요법 급여화 보류, 추후 재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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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추나요법 급여화 보류, 추후 재논의”

건정심소위 ‘보도자제’ 묵살, 의협 잘못된 언론플레이 비난
기사입력 2014.11.0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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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의사협회는 5일 복지부 건정심 소위원회에서 논의된 ‘추나요법 급여화’ 결과 관련, “악의적인 거짓말과 비열한 언론 플레이로 국민과 언론을 기만한 의사협회의 행태에 분노를 금할 수 없으며, 이에 대한 즉각적인 해명과 진솔한 사과를 촉구한다”는 성명서를 발표 했다.


건정심 소위는 대표적인 한의치료 중의 하나인 ‘추나요법 급여화’에 대하여 논의 하고, 비용효과성 확인을 위해 검증절차를 추진한 뒤 결과를 토대로 추후 재논의키로 결정했다.


그러나 의사협회는 건정심 소위가 끝난뒤 “추나요법의 급여화에 대해 양방 재활의학과와 정형외과 등이 포함된 별도의 전문가 논의기구를 신설해 급여화의 근거를 밝혀 보기로 결정했다”는 전혀 사실과 다른 내용을 언론사에 전달했다는 것.


이에 한의협은 의사협회 한방특위의 보도 자료가 여과 없이 보도 되었으며, 결국 사실과는 전혀 다른 내용이 기정사실화 되어 버리는 사태가 발생 했다고 지적 했다.


한의협은 성명서에서 “5일 개최된 건정심 소위에서는 추나요법 급여화에 대하여 어떠한 것도 확정적으로 결정된 바가 없다. 이것이 건정심 소위에서의 결론이며, 정확한 사실”이라고 해명 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사협회는 자신들의 억지 주장이 마치 건정심 소위의 결과인양 소위 언론 플레이를 통해 국민을 속이는 천인공로 할 작태를 아무런 죄의식 없이 저질렀다”고 비난 했다.


한의협은 “양의사들이 한의 치료인 추나요법의 급여화에 관여하고 더 나아가 급여화를 방해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며, 이러한 작태가 계속된다면 향후 한의사들도 양방치료 급여화 문제에 개입해 의견을 개진하고 국민을 위해 급여반대 주장을 적극적으로 펼칠 것”임을 경고했다.


한의협은 “밥그릇 챙기기를 위해서라면 거짓말도 불사하는 의사협회의 직능 이기주의를 규탄하며, 의사협회가 무엇이 진정으로 국민들을 위한 길인지를 가슴깊이 자성하기 바란다”고 촉구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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