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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우동천, 여성청결제 ‘질경이’ 임상 승인 신청

질염 예방-치료 물질 ‘HUDC-VT’ 유효성-안전성 검증 위해
기사입력 2015.01.0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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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여성청결제 전문 벤처기업 ㈜하우동천(대표 최원석)은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자사의 여성청결제 ‘질경이‘의 임상2상 시험계획 승인 신청을 완료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임상시험은 여성청결제 질경이의 주 성분이자 질염 예방 및 치료 효과가 있는 물질인 ‘HUDC-VT’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검증하여 질염 치료에 유용한 신 치료법으로서의 근거를 확보하기 위해 진행된다. 따라서 본 임상시험에서는 질염 환자를 대상으로 HUDC_VT의 주성분 배합비율이 다른 두 가지 질정을 질 내에 투여해 안전성 및 유효성에 대해 평가할 예정이다.


질염은 질 내부의 약산성 균형이 무너지고 곰팡이와 세균이 증식해 생기는 질환으로 외음부의 가려움증과 분비물, 악취 등의 증상을 동반한다. 최근 국내 여성 1000명을 대상으로 설문을 실시한 조사 자료에 따르면 무려 93.2%가 여성 부위의 이러한 증상을 경험했다고 대답했다. 또한 주요 EU 시장 5개, 미국 및 일본에서만 4천700만 명의 세균성 질염 환자가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이렇게 전 세계적으로 질염을 고민하는 여성이 늘어가고 있는 가운데 진행되는 이번 임상시험은 항생제 위주의 기존 치료법보다 안전하고 효과적인 질염 치료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하우동천은 이번 임상시험계획 승인 신청 전 동물실험을 완료했으며, 이번 신청이 승인 되는대로 올해 초 임상 2상을 진행해 여성청결제 질경이의 질염치료제 효능을 입증할 계획이다.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는 “이번 임상시험은 국내에서 질경이가 여성청결제가 아닌 질염치료제로 인정 받는 첫걸음을 내딛었다는 것에 의미가 있다”며 “더 나아가 질경이가 전 세계 여성의 질염 고민을 해결해주는 질염 치료제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이번 임상시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우동천은 지난달 세계 최초로 ‘질이완증 또는 질건조증 예방 및 치료용 약학조성물’에 대한 특허 등록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에 대한 러시아 특허 등록에 성공했으며 중국, 홍콩, 뉴질랜드에서도 의약품으로 특허 등록을 완료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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