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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지노베타딘’ 여성들 겪는 가려움증등 증상 완화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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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노베타딘’ 여성들 겪는 가려움증등 증상 완화효과

여성청결제 올바른 세정법 알려 줘야 주1~2회 사용해야
기사입력 2015.01.19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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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겨울 방학이 시작되면서 엄마들이 분주해지는 시기다. 학부모들은 방학을 이용해 자녀들의 선행학습 등 학업 관리에 온 신경이 곤두서기 마련인데, 자녀들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나는 만큼 평소 말하지 못했던 아이들의 고민을 들어주며 대화를 많이 나누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여자아이들의 경우, 중고생뿐 아니라 사춘기 이전의 여아에서도 질염이 보고되고 있어 엄마의 관심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 이번 겨울 방학에는 민감한 사춘기에 접어든 딸의 신체 변화에 관심을 가져보면 어떨까.


서울시 여성가족재단이 2012년 서울 지역 여고생 2043명을 대상으로 '성 건강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성 질환 고민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45.4%가 냉·대하(분비물) 등의 질염에 관한 고민을 갖고 있다고 답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1 청소년들의 경우 학업 스트레스나 장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환경,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스타킹 착용, 단 음식 섭취 등이 질염이 발생하기 쉽게 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는 것.


이처럼 많은 청소년들이 여성 민감 부위 증상을 경험하고 고민하지만, 산부인과 질환의 특성상 어떻게 해결해야 하는지 모르고, 말하는 것을 부끄러워 해 부모에게도 숨기는 아이들이 많다.


대표적으로 질염은 여성 10명 중 7명이 경험할 정도로 매우 흔하다.3 주요 증상은 가려움증, 분비물 증가, 냄새 등으로 성인들도 방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방치하면 증상이 빈번하게 나타나고 악화될 수 있으므로 초경을 시작한 자녀를 둔 엄마라면 자녀에게 여성 민감 부위 증상에 대한 올바른 교육을 할 필요가 있다.


여성 민감 부위에서 나타나는 불편한 증상은 생활 습관 개선을 통해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 사춘기 아이들의 경우 학업 스트레스로 사탕이나 초콜릿 등 당분 함량이 높은 음식을 찾는 경우가 많은데, 이는 민감 부위 감염을 쉽게 발생하게 하므로 섭취를 줄이고, 스키니진이나 레깅스, 스타킹 등 신체를 꽉 조여 통풍이 되지 않는 의상들도 장시간 착용하지 않도록 한다.


속옷 역시 통풍이 되지 않는 나일론 소재나 레이스 등은 피하고 가급적 면 소재의 제품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와 피로는 면역력을 약화시킬 수 있으므로 충분한 휴식을 취하도록 한다. 질 상태나 분비물 변화 등과 같이 자신의 신체에 나타나는 변화를 부끄럽게 여기지 말고 주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이 좋으며, 평상시와 달리 분비물 양이나 색이 달라진다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는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자연스럽게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자녀에게 올바른 민감 부위 세정법 알려 줘야… 여성청결제, 주 1~2회 꾸준히 사용 중요 어릴 적 습관은 성인이 되어서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올바른 민감 부위 세정법에 대한 교육도 중요하다. 이는 자녀를 둔 엄마들도 잘못하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민감한 부위 세정시 알칼리성 비누나 바디클렌저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질 내 산도 균형을 해칠 수 있다.


따라서 질 건강을 위해서는 질 내 산성환경을 유지해 유익균 회복 및 정상 세균군 균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성청결제를 사용하도록 하며7-10 냄새, 가려움증, 분비물 증가 등을 유발하는 원인균을 제거할 수 있는 제품인지 따져보고 사용하도록 한다.


대표적인 여성청결제인 지노베타딘은 여성들이 흔히 겪는 냄새, 가려움증, 분비물 등의 증상 완화에 효과가 있으며, 포비돈 요오드 성분을 함유해 증상을 유발하는 박테리아, 곰팡이를 없애고, 질 내 산성환경을 유지하여 유익균 회복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여성청결제를 사용할 때는 주 1~2회 정도 꾸준히 사용하여 증상이 나타나지 않도록 관리하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산부인과를 방문해 전문의의 진료를 받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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