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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성 건강 캠페인은 ‘세계 여성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약 6천여 명의 여대생을 대상으로 소홀하게 생각하기 쉬운 여성들의 민감 부위 ‘Y존’ 청결에 대한 관심을 확산시키고, 올바른 관리 방법을 통해 여성 질환 등을 예방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실제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여성의 감기’라 불리는 질염 환자는 2013년 190만 명으로 조사됐다. 특히 지난해 11월 하우동천이 진행한 설문조사에서도 2030 여성의 여성청결제 사용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난바 있다.
이날 ㈜하우동천은 캠페인 활동의 일환으로 여성 외음부 청결 관리에 대한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자사 제품 생리 전용 여성청결제 ‘질경이’에 올바른 사용 방법도 알려주는 자리도 마련했다.
단국대 천안캠퍼스에서는 이 외에도 일본군 위안부 피해 할머니를 기리기 위한 ‘희움 팔찌’ 판매, 대한부인종양학회의 자궁경부암 예방에 관한 부스 운영, 피임 기구 배포 등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기념행사에 참여한 여학생은 “여성 민감 부위에 청결의 중요성은 인식하고 있었지만 누군가에게 고민을 털어놓기는 어려웠던 것이 사실”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여성 청결의 유지 방법뿐만 아니라 여성청결제의 올바른 사용법도 알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하우동천 관계자는 “치약을 이용해 칫솔질을 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 유지에 필수적이라는 사실은 알고 있지만 여성 민감 부위의 청결을 위한 여성청결제 사용의 중요성은 잘 인지하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많은 여대생들에게 여성 청결 관리 및 생리 전후 불쾌감을 줄일 수 있는 ‘질경이’를 알릴 수 있게 돼 만족”한다고 전했다.
한편, ㈜하우동천은 여성청결제 전문기업으로 ‘질염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및 ‘질이완증 및 질건조증예방 및 치료용 약학 조성물’ 두 가지 특허를 보유하고 있으며, 생리 전용 여성청결제 ‘질경이’로 여성청결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