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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키움증권이 한미약품에 대해 ‘목표주가’를 16만7천원→41만6천원으로 대폭 상향하고 투자의견을 ‘BUY’로 제시하면서 제약업종내 TOP PICK을 유지 했다.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한 이유로는 신약 파이프라인가치를 기존의 66,568원→267,125원으로 높였으며, 북경한미약품의 지분 가치를 주당 1만5,449원, 영업실적에 대한 주당가치도 3만2,819원씩 올렸기 때문이다.
키움증권은 한미약품의 신약 기술 수출과 관련, 금년은 최근 4~5년 동안 대규모 R&D투자를 했던 글로벌 임상 신약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이 가시화되는 원년으로 지난 2월말에 표적항암제 Poziotinib(폐암 및 유방암 치료제)을 미국의 스펙트럼사에 기술이전(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한데 이어, 3월에 유럽에서 임상1상시험이 완료된 자가면역질환(퇴행성 관절염 등)치료제인 HM71224(BTK-Inhibitor)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권리를 다국적 제약사인 일라이릴리사와 기술이전 계약(한국-중국 제외, 전세계 판권)을 체결한데 따른 결과로 분석 했다.
또한 한미약품은 기술수출에 대한 성과로 계약금 5,000만 달러와 총 마일스톤6억4,000만달러를 받게 되었고, 판매후 순매출액의 10% 이상의 경상기술료를 수취할 전망.
앞으로 금년 하반기에는 미국 임상2상 진입 예정인 표적항암제인 HM61713(EMSI)의 기술수출 가능성도 높다고 전망 했다.한편 20일 오후 2시현재 현재 한미약품의 주가는 전일대비 14.70%(4만5,500원) 상승한 35만5,000원에 거래, 고공행진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