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사제목 바이로메드, 당뇨성 신경병증치료제 FDA 3상 승인
보내는분 이메일
받는분 이메일

바이로메드, 당뇨성 신경병증치료제 FDA 3상 승인

한국형 바이오신약 최초 개발, 복지부 신약과제 지원 받아
기사입력 2015.04.22 09:04
댓글 0
  • 카카오 스토리로 보내기
  • 네이버 밴드로 보내기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 플러스로 보내기
  • 기사내용 프린트
  • 기사 스크랩
  • 기사 내용 글자 크게
  • 기사 내용 글자 작게

[아이팜뉴스] 바이오 제약사인 바이로메드는 미국 FDA로 부터 당뇨병성 신경병증치료제 후보신약 ‘VM202-DPN’ 의 임상 3상 진입을 승인 받았다고 21일 발표 했다.


이번 FDA 3상임상 승인은 국내 연구진이 개발한 한국형 바이오 신약으로는 최초로 3상 승인은 보건복지부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 됐다.


바이로메드측에 따르면 ‘VM202-DPN’은 손상된 미세혈관망과 신경세포의 재생을 유도하는 바이오 신약으로, 주사하면 투여부위에서 혈관생성과 신경성장을 유도하는 HGF (Hepatocyte Growth Factor) 단백질이 생산된다.


HGF 단백질은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들이 느끼는 극심한 통증을 치료할 수 있고, 이 같은 치료 효과는 미국과 한국에서 동시에 실시한 임상시험 1상과 2상을 통해 확인된 바 있다고 설명했다.


바이로메드는 이러한 결과들을 바탕으로 임상 3상을 신청, 미국 FDA로부터 추가 보완 없이 임상 3상 승인을 받았으며, 당뇨병성 신경병증 환자를 대상으로 이중맹검 방식으로 무작위 배정된 위약대조군과 VM202-DPN 치료군(477)에서 3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용수 대표이사는 임상 3상은 품목허가를 위한 마지막 검증 단계다. VM202-DPN이 임상 3상에 성공한다면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전하는 최초의 한국산 바이오신약이 될 것"이라며 "현재 다국적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고려 중으로, VM202-DPN의 임상 3상을 성공으로 이끌어 한국산 바이오신약이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창출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당뇨병성 신경병증에 대한 효과적 치료방법은 아직 없으며, 당뇨병성 신경병증을 위한 진통제 처방 약물시장은 3.5~4조원으로 추정된다.

<저작권자ⓒ아이팜뉴스 & ipharm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 서울시 강북구 도봉로 368, 401호(번동, 풍년빌딩) 아이팜뉴스 | Tel 02-2277-1771, 02-955-2016 | Fax 02-2277-6776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서울 아 01474 | 등록일자 : 2011년 1월 12일 | 발행일자 : 2011년 4월 7일
  • 발행인 : 강희종 | 편집인 : 이영복 | 청소년보호책임자 : 강희종 | 이메일 : news@ipharmnews.com
  • Copyright © 2011-2017 ipharmnews.com all right reserved.
아이팜뉴스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제·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