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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한미약품, 신약개발 성과 증시 강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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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신약개발 성과 증시 강타

52주최고가 경신, 멈출줄 모르는 주가상승…신약가치 재조명
기사입력 2015.04.23 0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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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미약품을 필두로 녹십자, 유한양행 등 국내 상위권 제약사들의 주가 동반 상승이 증시를 강타 하면서 52주 최고가를 계속 경신 하면서 증시를 강타하고 있다. 바로 신약개발의 성과가 그대로 주가에 반영 되면서 연구개발에 매진 해온 제약사들이 기업 가치가 재조명 하면서 제약업종의 주가를 끌어 올리고 있다.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는 16만7,000원→41만6,000원으로 대폭 상향한 이래 벌써 목표를 향해 날아 올라 근접하고 있는 가운데 재조정 하는 양상이 전개될 가능성도 배제 되지 않고 있다.


각 증권사들의 제약업종의 투자 의견을 ‘BUY’로 제시하고 한미약품, 유한양행, 녹십자, 종근당 등 상위 제약사들을 제약업종 내 TOP PICK을 유지 하는 의견을 제시 하면서 기업 가치를 상승 시키고 있다.


특히 K증권사가 한미약품의 목표주가를 대폭 상향 조정한 이유는 무엇 보다 신약의 파이프라인가치를 기존의 1주당 6만6,568원→26만7,125원으로 높인데다, 북경한미약품의 지분가치를 기존 보다 1만5,449원, 본사의 영업실적에 대한 주당가치도 3만2,819원씩 올렸기 때문.


기존 파이프라인 가치에는 지속형 당뇨병치료제(1개월제형), 지속형 백혈구감소증치료제(3주제형)만 반영 했으나 새롭게 변경된 파이프라인 가치에는 지난 3월에 대규모 기술이전 계약이 체결된 자가면역질환치료제(BTK-Inhibitor), Unmet needs가 큰 당뇨병치료제 1주제형 Combo(인슐린 + GLP-1), 약효가 탁월한 표적항암제 Poziotinib(Pan-HER Inhibitor), HM61713(EMSI) 등을 신규로 반영, 신약의 가치를 기업 평가에 반영한 결과이다.


증권사가 한미약품에 대해 투자의견을 ‘BUY’로 유지하는 이유는 지난 3월 개발중인 표적치료제중 폐암 및 유방암 치료제(Poziotinib, Pan-HER Inhibitor), 자가면역질환치료제(BTK-Inhibitor)를 각각 미국의 스펙트럼사(나스닥 바이오기업)와 일라이릴리(NYSE 상장 다국적제약사)에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 R&D 성과를 본격적으로 보여주었고, 최근 3~4년간 대규모 R&D를 투자한 당뇨치료 프로그램(Quantum Project)의 기술이전 가능성도 높은데다, 중국정부의 규제로 최근 2년간 외형 성장이 둔화되었던 북경한미약품도 영업환경 개선으로 금년을 기점으로 다시 두자리수 외형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 된다.


한미약품은 금년이 지난 4~5년 동안 신약에 기대를 걸고 대규모 R&D 투자를 감행 했던 글로벌 임상 신약파이프라인의 기술수출이 가시화되는 원년이다.


지난 2월말에 표적항암제 Poziotinib(폐암 및 유방암 치료제)을 미국의 스펙트럼사에 기술이전(중국과 한국을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한데 이어, 3월에는 유럽에서 임상1상시험이 완료된 자가면역질환(퇴행성 관절염 등) 치료제인 HM71224(BTKInhibitor)의 모든 적응증에 대한 권리를 다국적 제약사인 '일라이릴리'사와 기술이전계약(한국 및 중국 제외한 전세계 판권)을 체결, 그 대가로 계약금 5천만 달러와 총 마일스톤 6억4천만 달러를 받게 되었고, 판매후 순매출액의 10% 이상의 경상기술료를 수취할 전망이어서 금년 하반기 미국 임상2상 진입 예정인 표적항암제인 HM61713(EMSI)의 기술수출 가능성도 높아지고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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