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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일동제약-이금기 회장, ‘화해’모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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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동제약-이금기 회장, ‘화해’모드

명예회장 위촉, 경영권 방어력 강화 일체감 기반 조성 강화
기사입력 2015.04.29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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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금기 일동제약 명예회장

[아이팜뉴스] 일동제약의 창업 공신인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이 다시 친정인 명예회장으로 귀환 했다 일동제약의 이금기 명예회장 위촉은 그동안 상호간 서운 했던 감정(?)을 다 털어내고 화해 무드를 조성, 경영권 방어와 지배력 강화를 위한 일체감 기반을 조성 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분석 된다.


이금기 명예회장으로서는 친정인 일동제약이야 말로 청춘과 일생을 다바쳐 성장 시켜온 결정체로 일동후디스로 분가, 지분-조정 안배 과정에서 일동제약의 배려에 서운 했던 면도 없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져 이번 이금기 회장의 일동제약 명예회장 위촉은 공신에 대한 전관예우를 통해 상호간 윈윈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되고 있다.


일동제약은 27일 정기 이사회를 열어 이금기 일동후디스 회장을 명예회장으로 위촉했다. 이금기 회장은 약업계 자타가 인정하는 약사 출신의 최고경영자로서 일동제약의 오늘이 있게한 전설적인 인물로 평가 되고 있다.


이 회장은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을 졸업하고 1960년 일동제약에 평사원으로 입사하여, 1971년 전무이사를 거쳐 1984년 대표이사에 오른 뒤 2010년까지 26년간 일동제약 대표이사를 역임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특히 일동제약의 대표품목인 비오비타, 아로나민, 큐란 등의 개발과 매출성장을 진두지휘했고, 일반의약품 뿐만 아니라 전문치료제 메이커로서의 입지를 굳히는 등 일동제약의 고도성장을 주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 한국제약협회 회장을 역임하며 의약품유통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노력하는 등 제약업계에 큰 족적을 남겼다.


1996년에는 사업다각화의 일환으로 일동후디스를 출범, 트루맘, 산양분유 등 고품질의 유아식을 잇달아 성공시켜 유아식업계 TOP3 메이커로 등극했다. 2010년 일동제약 회장에서 물러난 뒤에는 계열회사인 일동후디스 경영에 전념하며, 일동후디스를 친환경 로하스 종합식품기업으로 키워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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