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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내츄럴엔도텍, 1주일째 하한가↓ 5차례 '주가 추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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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츄럴엔도텍, 1주일째 하한가↓ 5차례 '주가 추락'

28일 자사주 매입 반등 했으나 다시 하루 만에 하한가 기록
기사입력 2015.04.29 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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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가짜 백수오’ 논란이후 한국소비자원과 내츄럴엔도텍의 승자 없는 진실게임이 1주일째 이어지는 가운데 내추럴엔도텍의 주가도 지난 1주일간 자사주 매입 소식에 하루 반짝 했지만 지난 22일이후 5차례 하한가를 기록, 롤러코스터 장세를 타고 있다.


내추럴엔도텍은 전날 자사주 매입 소식에 1,750원 오르는등 반짝 반전 시켰지만 29일 식약처의 조사 결과 발표가 지연 되면서 하루 만에 하한가로 추락 했다.


2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내츄럴엔도텍은 전 거래일 대비 가격제한폭(14.95%)까지 떨어진 4만100원에 거래를 마치며 전날 상승폭을 무력화 시켰으며, 이는 한국소비자원이 ‘가짜 백수오’ 논란을 야기 시킨 전날인 21일의 종가 8만6,600원에 비하면 무려 53.7%나 하락, 반토막 이상 하락한 것이다.


이날 내추럴엔도텍의 주식은 개인이 163억원, 기관이 7억원 상당을 순매수 했으나 외국인은 222억원 규모를 팔아 치우는등 거래 대금도 3천억원을 넘어서며 전체 시장에서 가장 큰 거래를 기록 했다.


‘가짜 백수오’사태는 연초 이후 승승장구하던 코스닥지수도 추락하는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0.16%(1.10p) 하락한 695.69에 거래를 마친 가운데 장중 한때 보름 만에 690선을 하회 하기도 했다.


지난 22일 내츄럴엔도텍 사건을 기점으로 조정에 들어간 코스닥지수는 1주일째 1.08% 하락 했다. 내추럴엔도텍 주가는 22일 7만3,700원(하한가↓1만2,900원)→23일 62,700원(하한가 1만1,000원↓)→24일 5만3,300원(하한가 9,400원↓)→27일 4만5,400원(하한가 7,900원↓)→28일 4만7,150원(△1,750원:자사주 매입)→29일 4만100원(하한가 7,050원↓)으로 6거래일 동안 5차례 하한가를 기록 하면서 내리막을 탔다.


앞으로 ‘가짜 백수오’ 논란은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증시의 초점은 이르면 30일 발표될지 모를 식약처의 재조사 결과에 쏠리고 있다. 내츄럴엔도텍측은 식약처의 재조사 결과가 28일 발표될 것으로 예측 했지만 아직 식약처는 발표 일정을 잡지 못해 계속 진실게임 공방전만 전개되면서 주가 하락을 가져오고 있어 식약처의 조사 결과가 나와야 사태가 수습 국면을 맞으면서 대책 마련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그러나 ‘가짜 백수오’ 논란은 식약처의 조사 결과 발표에도 불구하고 법정 공방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 증시에서는 주가의 급격한 추락에 대비한 주의가 요청되고 있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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