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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제약협회가 ‘윤리경영’ 정착을 통한 리베이트 근절 풍토 조성에 안감힘을 기울이고 있으나 여전히 리베이트 의혹에 휩싸인 제약사가 여럿 소문이 나면서 제약업계의 정착 의지가 흔들리고 있다. 일단 리베이트 연루설 소문이 나도는 제약사에 대해 경고 조치를 취하는등 단도리 하고 있으나 그 성과가 어떻게 나타날지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제약협회는 지난해 7월 ‘리베이트 투아웃제’ 시행과 동시에 ‘윤리경영’ 정착을 위한 제약업계 동참을 호소 하면서 리베이트로 인한 파문을 봉쇄 하기 위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전개, 일단 절반의 성공을 가져 오면서 제약사들의 자숙과 실천을 유도해 왔다.
이러한 분위기는 일단 긍정적으로 리베이트 의혹에서 벗어 나려는 노력들이 감지 되면서 상위권 제약사를 중심으로 어느 정도 성과를 가져 왔으나 여전히 의문이 제기 되는 제약사들의 소문이 나돌면서 천려일실의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제약협회는 이사회 등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리베이트 의혹에 연루된 제약사를 색출하기에 이르렀고, 해당 제약사에 경고 수준의 지적과 함께 ‘윤리경영’ 참여를 촉구, 경각심을 불러 일으키고 있는 것이다.
아직도 지난 2012년 4월의 ‘일괄약가인하’ 이후 계속되는 처방약 내수시장의 침체가 장기화 되는 가운데 서서히 그늘에서 벗어날 조짐을 보이고 있으나 심화 되는 제네릭 시장의 경쟁구조로 제약업계 일각에서는 리베이트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도 제기 되고 있다.
제약협회의 ‘윤리경영’ 정착 캠페인은 일단 긍정적인 성과를 가져와 아직은 폭풍전야와 같은 고요함 속에서 내수 시장의 부진을 해외시장 수출 확대로 돌파구를 마련 하는데 전력투구 하는 양상이 확산 되면서 내실 성장을 통한 리스크 최소화에 나서 글로벌 시대 경쟁구도를 극복하기 위한 몸부림이 계속 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제약협회가 ‘윤리경영’ 정착의 고삐를 조이는 것은 이탈자(리베이트 연루)로 인해 제약사들의 노력에 금이 갈 것으로 우려, 일단 해당 소문의 제약사들을 관리 하면서 불행을 사전에 차단 하려는 전략으로 풀이 되고 있다.
그동안 제약협회는 더 이상 리베이트 연루 의혹의 제약사가 있어서는 안된다는 차원에서 회원 제약사들에게 ‘윤리경영’ 정착을 호소해 왔다는 점에서 제약업계의 리베이트 근절 풍토 조성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