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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협 “한의학의 국가경쟁력 제고 위해 최선을“

정진영 복지부장관 취임 논평 “특정직역 이익 대변 없도록”
기사입력 2015.08.28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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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한의사협회(회장 김필건)는 정진엽 신임 보건복지부장관 임명과 관련, “보건의료 분야 전문가로서 국민건강 증진과 더불어 한의학의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바란다고 논평 했다.


현재 우리나라 보건의료계는 각각의 직능단체들이 다양한 갈등을 빚고 있으며, 특히 정진엽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이 분당서울대병원장을 역임한 의사 출신이라는 점에서 보건의료계 일각에서는 이러한 갈등의 골이 보다 더 깊어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시선을 보내는 상황이라는 것.


한의사협회는 정진엽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이 우리나라의 보건복지 행정을 총괄하는 수장으로서 어느 특정직역의 이익을 대변하는 일 없이 국민의 관점에서 공평무사하게 장관직을 수행함으로써 실타래 처럼 얽혀있는 보건의료계 직능간 갈등을 현명하게 해결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정진엽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은 의료 세계화를 통한 국가의 미래 가치 창조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대한민국 보건의료가 세계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차별성 없는 서양의학으로는 뚜렷한 한계가 존재하며 한의학의 국제적 경쟁력을 제고하여 그 우수함과 차별성을 내세워야 한다고 주장 했다.


한의협은 한의학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통해 세계전통의약 시장을 석권하고 나아가 한·양방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의료가 세계의학시장을 선도해 나갈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해 줄 것을 요청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정진엽 신임 보건복지부장관이 임명된 중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바로 메르스와 같은 신종감염성질환에 보다 확실한 국가적 차원의 대응책을 수립하라는 것이다. 지난 메르스 사태에서 한의계는 이미 신종감염병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시사된 한의학 처치를 수차례 건의했으나 전혀 받아들여지지 않아 국민들의 불안과 피해를 더욱 키운 바 있다고 언급 했다.


한의협은 이미 세계 의학계는 서양의학의 한계와 그 한계를 이겨내기 위한 동양의학과의 협력이 시대적 흐름으로 자리매김하였다. 누구보다도 이에 대해 잘 알고 있을 정진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신종 감염병 관리 체계의 개편에 있어 국민들에게 보다 완전한 치료를 하기 위해 한양방 병행 치료 등 세계 흐름에 맞는 개편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요청 했다.


한의사협회는 정진엽 신임 보건복지부 장관이 의사 출신이라는 꼬리표를 떼고 국민의 관점에서 보건과 복지 분야의 국가 행정을 잘 해나가기를 기대하며 대한한의사협회 역시 국민의 건강증진과 생명보호, 대한민국 의료 세계화를 통한 국가 미래가치 창조에 적극 협조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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