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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의협, 의료일원화 의견수렴 토론회 23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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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의료일원화 의견수렴 토론회 23일 개최

31차 상임이사회서 의학회와 공동 주최, 의료계 의견 수렴
기사입력 2015.11.19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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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의협은 18일 그동안 정부의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발표로 이원화된 의료체계로 인한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의료일원화에 대한 근본적이고 심도 있는 논의가 필요 하다는 판단아래 의학회와 공동으로 오는 23일 토론회 개최, 의료계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의협은 18일 열린 31차 상임이사회에서 의학회와 공동으로 23일 오후 73층 의협 회의실에서 토론회를 열어 의료이원화 의료체계로 갈등이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정부의 2014. 12. 28.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정책을 발표로 인해 한의사의 현대의료기기 사용 문제가 크게 대두되었으며, 한의사가 현대의료기기 사용하게 되는 것은 의·한의학의 학문의 기초를 무시하고 이원화된 의료체계를 배제한 정책으로서, 한의사의 면허된 것 이외의 의료행위, 즉 무면허 의료행위를 조장하는 결과를 초래하게 될것이라고 우려 했다.


의협은 한의계는 한의과대학에서 현대의학 교육이수를 근거로 현대의료기기 사용을 주장하고 있으나, 의학계는 학문적 기초의 상이함과 근거중심의 원리 개발의 입장을 견지하고 있는 바, 문제점에 관한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문제점 해결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방안을 필요로 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그동안 의사협회를 비롯한 의학회, 보건복지부, 한의협, 한의학회가 참여하는 국민의료 향상을 위한 의료현안 협의체가 구성되어 의료일원화 등 큰 범주의 틀에서 의·한의계 문제 해결방안을 논의하고 있다고 지적 했다.


의협은 의료일원화의 필요성은 과거에서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왔으나, 이원화된 의료체계하에서 국민의료비의 낭비, 의료인력 과다배출 등 문제점을 양산해오면서도 근본적인 해결방안 모색은 부재하고 있는 실정이며, 최근 정부의 보건의료 규제기요틴 발표로 이원화된 의료체계로 인한 갈등이 심화되고 있어 의료일원화에 대한 근본적이고 심도있는 논의가 필요하여 토론회 개최를 통해 의료계 의견을 수렴 하고자 한다는 입장을 밝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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