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팜뉴스] 금년도 의약품 판매액은 12조8천억원으로 전년대비 1.6% 증가할 것으로 예측 되고 있다. 지난해 의약품 판매액은 12조6천억원으로 전년대비 3.3% 증가 함으로써 2년 연속 3%대 성장이 추정되고 잇다.
통계청과 신한금융투자의 보고서에 의하면 이같은 의약품 판매액 증가세는 ‘15년 1분기 4.9% 증가 했으나 4분기에는 1.5% 증가에 그칠 전망 이며, ’16년에는 12조8천억원으로 1.6% 소폭 성장이 예상 된다는 것.
그동안 매년 큰폭의 감소세를 보이던 국내 상위 ‘톱10’ 제약사의 점유율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에는 안정화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상위권 제약사의 경우 동아에스티의 당뇨병 치료제 ‘슈가논’ 등 자체 개발 신약을 비롯한 품목의 매출 증가로 점유율이 조금씩 높아 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반면 의약품 수출은 양호한 성장을 지속 함으로써 내수 시장의 2% 수준의 소폭 성장이 예상, 수출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지적이다.
’15년 의약품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20억 달러를 넘어선 22억6천억 달러로 전년대비 31.0% 고공행진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수출이 크게 증가한 것은 국내 제약사들의 신약개발 역량 향상으로 기존 원료의약품을 비롯,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 의약품의 수출이 증가한 때문으로 풀이 되며, ‘16년 의약품 수출실적은 10.4% 성장한 25억 달러로 전망 되고 있다.
이에 따라 국내 의약품 시장은 금년도에 안정적인 내수 시장 성장 속에서 상위권 제약사들의 시장 점유율 반등이 기대 되고 있으며, 수출 시장의 확대로 양호한 성장이 이어지고 있어 제약경기의 상승이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