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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셀트리온의 주가가 10만원선을 넘어서며 역대 최고가 기록을 이틀 만에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바이오시밀러 ‘램시마’가 미국 FDA로 부터 판매 승인 허가 가능성이 대두 되면서 최근 증시에서 매수세가 집중되고 있다.
셀트리온은 13일 코스닥 시장에서 ‘대장주’ 답게 전 거래일보다 7,300원(7.46%)이 오른 10만5,10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 기준으로 2005년 7월19일 상장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기록한 사상 최고 주가(9만9,200원)를 이틀 만에 경신, 10만원대로 올라서 시가총액도 11조8,000억원 규모를 넘어서며 1위를 계속 질주 했다.
셀트리온은 최근 미국 FDA의 ‘램시마’ 판매 허가가 임박설이 제기 되면서 주가 상승의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상승 기류 타고 있다. 오는 2월9일 개최 예정인 FDA의 관절염 관련 자문위원회에서 ‘램시마’ 허가 여부에 대한 안건이 상정될 것으로 예측 되고 있어 이에 긍정적 평가가 기대 되기 때문.
한편 증권가는 이미 '램시마'가 유럽에서 장기간 처방이 이루어 졌다는 점에서 FDA 자문위원회에서 긍정적 의견을 바탕으로 오는 4월경 FDA 허가가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예측, 미 FDA가 허가한 첫 항체 바이오시밀러로서 상당기간 독점적 수혜를 예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