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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동아에스티의 슈퍼항생제 ‘시벡스트로’의 지난해 처방액은 918만9,462불을 기록, 미국 처방약 항생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주목을 끌고 있다.
최근 대우증권 보고서에 의하면 ‘시벡스트로’의 지난 1월8일 마감주 처방액은 16만0,326불를 기록, 전주 대비 46.4%가 증가 했으며, 지난해 12월 처방액은 71만4,729불로 전월대비 24.0%가 감소 했으나 전년동월대비 17.0% 증가 함으로써 점차 미국 시장에서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 됐다.
이 보고서에서 '시벡스트로’는 지난해 4분기에 처방액 261만8,894불로 전분기 대비 2.9% 증가 했으며, 전년동기 대비 62.7%가 증가 하면서 분기 최대 처방실적을 나타내 양호한 성장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따라 지난해 처방액은 918만9,462불을 기록, 항생제 처방약 시장에서 서서히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향후에도 지속적인 상승세가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처방액 실적이 실제 매출실적과는 차이가 있어 처방약의 흐름을 파악하는 지표로 활용될수 있다는 점에서 ‘시벡스트로’의 전망은 긍정적 평가가 내려지고 있다는 것이다.
‘시벡스트로’의 실질적인 매출 실적은 처방액 보다 크며, ‘14년 3분기 240만불, 4분기 360만불, ’15년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보다 큰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지난해 5월이후 월간 처방액은 양호한 수준으로 이는 ‘15년 5월 특허 만료된 ‘자이복스’(화이자) 제네릭 출시가 ‘시벡스트로’의 처방에는 영향이 없음이 시사되는 대목으로 4분기에 최대 실적 달성이 향후 본격적인 증가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 된다.
‘시벡스트로’는 ‘14년 6월에 허가 되어 출시된 가운데 MSD의 역량 강화로 병원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판매 파트너가 M&A로 ‘큐비스트→MSD’(14년 12월 인수) 바뀌고 판매 환경이 크게 달라져 MSD의 글로벌 상업적 포텐셜이 증대할 것으로 예측 된다.
현재 ‘시벡스트로’는 경쟁 제품인 화이자의 ‘자이복스’ 보다 복약의 우수성, 종합병원 처방약 등을 감안할 때 제네릭들이 미치는 영향이 크지는 않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지난해 하반기 유럽에서 출시되어 판매 국가도 점증되고 있으며, 미국을 포함한 글로벌 매출실적이 확대, 증가 하면 동아에스티에 유입되는 러닝 로열티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