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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신약기술-바이오수출 ‘로망’ 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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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기술-바이오수출 ‘로망’ 분출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한미-녹십자 등 IR 발표
기사입력 2016.01.19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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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丙申年 연초부터 국내 상위권 제약-바이오사들의 신약 기술수출 의지가 분출하고 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국내에서는 녹십자-한미약품-삼성바이오로직스-씨젠-셀트리온 등 내노라 하는 상위권 제약-바이오사들이 참석, IR 발표를 통해 R&D 투자에 대한 의지와 신약 수출에 따른 세일즈 활동을 활발히 전개, 올해에도 국산 신약-바이오시밀러 수출이 활성화 될 것으로 예고 했다.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는 글로벌 금융기업인 JP모건 체이스 앤 컴퍼니 (J.P. Morgan Chase & Co.) 주최로 매년 초 개최되는 헬스케어 분야 최고 권위의 투자 행사로서 올해로 34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금년에는 미국 샌프란시스코 The Westin St. Francis 호텔에서 열려 세계 주요 헬스케어 기업들이 사업 현황과 신약 전략을 발표 했다.


이 행사는 40여개국 1,500여 제약-바이오업체들이 참가하는 제약-바이오 박람회 성격을 띤 행사로 세계 각국의 제약사들이 금년도 신약 수출 판도를 가늠하는 개발중인 신약을 소개, 중요한 자리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6건의 신약 기술수출로 글로벌 제약사로 발돋움한 한미약품을 위시하여 금년에 신약수출이 기대 되는 녹십자, 바이오시밀러 수출의 문을 활짝 열어줄 삼성바이오로직스-셀트리온이 참가, IR 발표를 통해 R&D 투자 활동과  기술개발 아이템을 집중 소개 함으로써 기술수출의 전환점을 마련 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미약품의 경우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개발되고 있는 파이프라인의 진전 상황을 소개 하면서 R&D 투자를 강조, 기업 가치 제고에 긍정적 평가를 거둔 것으로 분석 된다.


녹십자홀딩스는 13일 추진중인 혈액제제 글로벌 사업을 비롯, 녹십자홀딩스 산하 기업의 최근 몇년간 주요 사업성과에 대해 발표하고 독감백신 지씨플루프랜차이즈, 차세대 항암 표적치료제 ‘GC1118’, 유전자재조합 B형간염 재발방지 및 만성B형간염치료제 ‘GC1102’와 녹십자셀의 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 녹십자랩셀의 자연살해세포치료제 ‘MG4101’ 등 글로벌 전략 품목과 차세대 파이프라인에 대해 상세히 소개했다.


이와 함께 향후 바이오시밀러 산업을 이끌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 씨젠 등도 참가하여 개발중인 바이오시밀러 현황과 미래 전략을 소개 함으로써 주목을 끌었다.


특히 국내 바이오기업들의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는 금년부터 본격 개막될 미국의 바이오시밀러 시장 진출에 대비한 현지 분위기 탐색과 구체적인 진출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탐색전 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이번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 참가를 통해  상위권 제약사들에게는 신약 기술수출 의지가 충만함을 확인 시켜주고 있으며, 지난해 전개 되었던 한미약품의 신약수출 대박을 이어 가려는 제약사들의 로망을 실현 시켜 줄수 있는 출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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