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팜뉴스] 종근당의 쌍두마차인 고혈압치료제 복합제인 ‘텔미누보’와 당뇨신약 ‘듀비에’가 매출 성장동력 기반을 확충 하면서 서서히 대형 품목으로 공고히 자리잡고 있다.
종근당의 ‘텔미누보’는 2013년 발매이후 3년 만에 200억 고지에 올라 섰고, ‘듀비에’는 2014년 발매이후 불과 2년 만에 대형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앞으로 ‘텔미누보’와 ‘듀비에’가 쌍두마차로 종근당의 매출 성장을 견인할 기대가 더욱 커지고 있는 가운데 ‘텔미누보’는 지난해 200억원대를 달성, 전년대비 20% 증가, 블록버스터 품목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와 함께 국산 당뇨신약인 ‘듀비에’도 지난해 처방실적 100억원을 기록, 비교적 짧은 기간내에 1백억대 품목으로 성장, 종근당의 주력 품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고혈압치료제 ‘텔미누보’(s암로디핀+텔마살탄)는 이시장의 선두주자인 ‘트윈스타’와 같은 복합제로 2013년 ‘텔미살탄’ 특허 만료와 함께 시장에 발매,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현재 고혈압 치료제 시장의 주력군인 ARB복합제로는 ‘트윈스타’(텔미살탄+암로디핀), ‘엑스포지’(발사르탄+암로디핀), ‘아모잘탄’(로살탄+암로디핀), ‘세비카’(올메살탄+암로디핀) 등이 치열한 경쟁이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텔미누보’가 복합제 시장에서 선전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또한 종근당이 2014년 2월 발매한 ‘티아졸리딘’(TZD)계열의 국산신약 ‘듀비에’도 발매 2년만에 대형품목 대열에 가세 했다. DPP-4 계열 약물과 S-GLT 신약 등 새로운 계열의 당뇨치료제 신약들이 판치고 있는 당뇨치료제 시장에서 선전, 순항하고 있어 조만간 2백억대 품목으로 부상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평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