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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 ‘15년 의약품 수출실적은 22억9,187만 달러로 전년대비 32.6% 증가, 고도성장을 실현 했으며, 지난해 12월 실적은 전년 동월대비 34.7% 증가한 2억1,848만 달러로 가파른 성장을 이어가 내수시장의 리스크를 메워가고 있다.
통계청 자료를 분석한 신한금융투자의 최근 보고서에 의하면 지난해 실적을 토대로 추정한 ‘16년의 의약품 수출실적은 13.2% 성장한 25.9억 달러로 전망 되고 있다, 이는 국산신약과 바이오시밀러 등 완제의약품 부문의 수출 증가에 따른 모멘텀에 힘입어 금년에도 증가세가 이어질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또한 ‘15년 의료기기 수출실적은 25억2,086만 달러로 전년대비 3.1%를 기록, 성장세를 이어 갔으나 ’14년의 8.7% 성장률에 비해 둔화 되었으며, ‘16년에는 3.5% 성장한 26억1천만불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해 12월 의료기기(의료용 전자기기+의료용기기+X선 및 방사선기기+의료위생용품) 수출액은 2억6,890만 달러로 전년대비 9.9% 증가, 지난 5월의 10.2% 증가에 이어 두번째로 두자리 숫자의 높은 성장 추세를 보였다.
한편 ‘15년 의약품 등 수출 실적은 호조를 보인 가운데 전체 수출에서 의약품이 차지하는 비중이 ’11년 0.23%에서 15년 0.43%까지 높아 졌으나 여전히 아직도 의료기기를 포함한 헬스케어 분야의 수출 비중은 전체 수출의 0.9% 수준에 머물러 절대적으로 비중이 낮으나 성장 속도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