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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제목 ‘국내 톱3’ 매출순위 판도 지각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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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톱3’ 매출순위 판도 지각변동

‘유한-녹십자-한미’ 순위가 ‘한미-유한-녹십자’로 변동
기사입력 2016.02.09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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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팜뉴스신약 수출 '대박'에 힘입어 ‘14년 매출 3위 한미약품이 지난해 매출 1위로 껑충 뛰어 올라 국내 1제약사로 자리매김 한 가운데 유한양행이 12위로 밀려 날 것으로 유추되며, 녹십자 역시 사상 최대 실적을 올리면서 매출 1조원클럽에 가입하는 신기원을 기록 했으나 23위에 랭크 되는 양상을 보이면서 국내제약 톱3‘의 판도가 지각변동을 일으키고 있다.


유한양행은 내주에 ‘154분기 실적을 공개 할 것으로 보여 현재로는 녹십자의 1487억원을 넘어서는 11천억원대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한미약품의 13,175억원 실적을 넘어서지 못할 것으로 전망, ’유한녹십자한미’(‘14)의 순위가 한미유한녹십자’(‘15) 순으로 변화하는 판도를 형성할 것으로 전망 된다.


‘14년 제약기업 가운데 유일하게 매출 1조원 클럽에 가입, 국내 1위를 유지한 유한양행은 역시 매출 1조원대를 넘어 섰으나 잇따른 신약 기술수출로 대박을 터트린 한미약품에 1위 자리를 내주고 2위에 랭크 됐으며, 2위였던 녹십자도 수출확대와 전사업부문 균형성장에 힙입어 매출 1487억원으로 매출 1조원클럽에 가입하는 눈부신 성과를 올렸으나 3위에 머물 것으로 전망 된다.


공시에 따르면 한미약품은 ‘15년 잇따른 7개의 신약수출 대박으로 계약금 유입 등에 힘입어 국내 제약 사상 최대 실적인 13175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단숨에 업계 1위로 올라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동안 ‘15년 국내제약 랭킹 1위 자리가 주목을 끈 것은 4분기에 한미약품의 5천억원대 신약수출 계약금 일부가 유입 되느냐를 둘러싸고 설왕설래 했으나 일단 예측대로 입금 됨으로써 사상최대 실적을 올리게 되어 국내 1가 새롭게 바뀌면서 국내제약 톱3‘ 판도가 변하게 되었다.


또한 국내제약 톱10’의 순위는 대부분 지난해 순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금년도에는 대웅제약과 종근당의 매출 경쟁도 새로운 주목 거리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종근당이 연초 일본에 바이오시밀러 기술수출과 MSD와의 코프로모션 제휴에 의해 1,600억원 규모의 매출 증대의 기회를 확보 함으로써 상위권 상승의 교두보를 확보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대웅제약은 지난해 8,0008억원의 매출 실적을 올려 크게 성장, 4위로 랭크 되었으나 금년에는 코프로모션 계약이 끝나 신제품으로 스위치 하여 시장을 성장 시켜야 하는 부담을 안게되어 매출 성장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


지난해 한미약품, 녹십자의 매출 1조원클럽 가입으로 국내제약 톱3’ 판도에 지각변동을 가져와 한미-유한-녹십자로 순위의 변화를 가져 왔으나 중위권에서 대웅제약. 동아에스티, 종근당의 매출 경쟁이 볼만한 주목 거리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한편 아직 실적을 공시하지 않은 유한양행의 ‘15년 매출 실적이 현재 11천억원대로 추정되고 있어 내주에는 발표될 것으로 추정 되고 있어 국내 제약 상위 톱10의 판도 경쟁이 더욱 치열해 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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